Hacker News

OpenAI is enlisting an influencer army to make it look 'good for the world'

OpenAI, ‘세상에 이로운 기업’ 이미지 만들려 인플루언서 마케팅 확대

OpenAI가 ChatGPT의 이용 사례를 알리고 사용자와 기업 고객을 늘리려 인플루언서 협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Instagram 협찬 게시물은 6월 61건에서 8월 141건으로 늘었으며, Hacker News에서는 이를 광고 전략으로 보는 시각과 AI 기업의 이미지 세탁으로 보는 시각이 맞섰습니다.

AI 요약

OpenAI가 ChatGPT 홍보를 위해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키우고 있습니다. Business Insider는 협찬 게시물 수백 건을 분석하고, OpenAI 캠페인에 참여한 인플루언서와 매니저 6명을 인터뷰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목표는 AI 안전성 우려를 해소하는 데 있지 않습니다. ChatGPT가 유용하고 흥미로운 제품이며, 일과 생활에 도움을 준다는 점을 알리는 데 초점을 둡니다.

협찬 게시물과 활용 사례 확대

인플루언서 마케팅 분석 플랫폼 HypeAuditor 집계에서 ChatGPT를 홍보하는 Instagram 협찬 게시물은 6월 61건, 7월 122건, 8월 141건으로 늘었습니다. OpenAI는 기술 분야 창작자뿐 아니라 육아·피트니스 분야 인플루언서에게도 접근하고 있습니다. 코딩과 생산성, 경력 개발, 건강, 여행, 교육, 콘텐츠 제작, 쇼핑, 집안 프로젝트 등이 게시물의 주요 주제입니다.

마케팅은 크게 두 방향으로 나뉩니다. 기업 고객에게 업무용 도구를 판매하고, 일반 사용자들이 ChatGPT를 계속 찾도록 하는 것입니다. 창업자이자 인플루언서인 나타샤 배저(Natasha Badger)는 ChatGPT Work를 홍보하며 프레젠테이션 제작에 쓴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배저는 이미 ChatGPT를 쓰는 팔로워가 많기 때문에 신규 가입보다 ChatGPT를 자주 쓰는 서비스로 자리 잡게 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캠페인에는 일상에서 제품을 쓰는 모습을 담습니다. 대형 Instagram 계정 더 셰이드 룸(The Shade Room)은 ChatGPT로 만든 단어 찾기 퍼즐을 올렸습니다. 다섯 자녀를 둔 마사 도브(Martha Dove)는 자녀의 수학 숙제에 ChatGPT를 활용하는 장면과 학습 모드, 청소년 안전 기능을 소개했습니다. 도브는 영상에서 AI가 엄마와 교사를 대신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플루언서 매니저 어맨다 아세베도(Amanda Acevedo)도 AI 기업들이 창작자에게 AI를 ‘대체재가 아닌 조수’로 설명하도록 요청한다고 전했습니다.

크리에이터 협업 조직 강화

OpenAI는 Instagram, Facebook, TikTok, Snapchat 출신 인력을 영입했습니다. 2월에는 Instagram에서 오랫동안 파트너십을 담당한 찰스 포치(Charles Porch)를 데려왔습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대행사 Viral Nation도 캠페인 일부를 맡고 있습니다. OpenAI 대변인은 크리에이터가 사람들이 제품 정보를 얻고 제품을 익히는 통로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AI 기업과 창작자 사이에는 긴장이 있습니다. OpenAI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일부 창작자는 게시물 댓글에서 ‘도덕적으로 파산했다’, ‘디스토피아적이다’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아세베도는 AI가 창작자 경제의 적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주려는 목적도 협찬 캠페인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Hacker News 반응

댓글에서는 이를 기업 광고 활동으로 보는 반응과, AI 기업이 여론을 관리하려는 시도로 보는 반응이 맞섰습니다. 일부는 기사 제목이 ‘인플루언서 군대’ 같은 과장된 표현을 쓴다고 지적했고, 다른 이용자는 협찬이 제품 사용 경험을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고 봤습니다. AI 사용의 확산이 대중의 호감을 뜻하는지, 반대로 AI에 대한 우려가 실제 피해에서 비롯되는지를 두고도 논쟁이 이어졌습니다.

  • @nba456_ — 회사가 광고를 합니다.
    • @zmeden — 듀폰도 광고를 합니다.
  • @bko — 과장된 표현이 마음에 듭니다. ‘인플루언서 군대’를 동원한다고 하고 ‘세상에 이롭다’는 말을 따옴표에 넣었네요. 더 중립적인 제목은 ‘OpenAI, 기업 이미지 홍보 위해 인플루언서 고용’ 정도입니다. 기사 나머지도 반AI 선전에 가깝습니다.
    • @voidhorse — 기업들이 규제 포획과 카르텔을 만들려는 어리석은 시도로 직접 이런 일을 한다고 봅니다. AI 도입을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만으로 여론 조작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LLM은 여러 집단에 부정적인 부작용을 낳을 가능성이 있고, 아직 기업의 투자수익도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 @gmd63 — 제품을 쓴다는 사실이 호감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경쟁에서 AI가 주는 이점을 활용하면서도 그 기술이 가져올 미래를 두려워할 수 있습니다.
  • @mikeocool — 세계 최고 AI 모델을 갖고 있다면서 왜 진짜 인플루언서가 필요한가요? 모델로 콘텐츠를 잘 만들면 되지 않나요?
    • @fwip — 인플루언서가 가진 신뢰를 사는 겁니다. 팔로우하거나 구독하는 사람들에게는 반복해서 콘텐츠를 보는 인플루언서가 영향력이 큽니다. OpenAI의 가상 인플루언서에게는 그런 시청자가 없습니다.
  • @automatic6131 — 최근 여러 유튜버가 AI 종말론 영상을 만들도록 돈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AI 종말론 다음에 AI 낙관론이 오는 캠페인일 수도 있고, 같은 조직이 문제를 먼저 사람들 머릿속에 심은 뒤 해결책을 파는 걸 수도 있습니다. 과장과 비판을 섞은 홍보가 지겹습니다.
  • @in_absentia — OpenAI가 이미 Hacker News 인플루언서들을 거느린 줄 알았습니다.

원문: Business Insider / 번역·요약: Traw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