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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increases older iPhone prices by $100

Apple, 구형 iPhone 가격 일제히 $100 인상 — RAMageddon 2026의 여파

Apple이 iPhone Duo 이벤트에서 신제품 가격 동결을 강조했지만, 정작 판매 중인 구형 iPhone 전 모델의 가격을 $100씩 올린 사실이 The Verge에 포착됐습니다. iPhone 16은 $799로 인상돼 출시가로 회귀했고, iPhone Air는 $1,099부터 시작합니다.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불리는 'RAMageddon 2026'의 영향으로, 온보드 메모리가 없는 AirPods만 인상을 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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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은 신제품 발표에서 가격 동결을 내세웠지만, 같은 날 조용히 구형 iPhone 라인업 전체의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신제품은 그대로, 구형은 인상이라는 비대칭 가격 정책은 메모리 비용 상승이 하드웨어 시장 전반에 미치는 압박을 보여주는 사례로 읽힙니다.

발표회에서 말한 것과 말하지 않은 것

iPhone Duo 이벤트에서 Apple은 일부 신제품의 가격이 오르지 않는다는 점을 여러 차례 강조했습니다. Apple Watch 12와 Apple Watch Ultra 4는 각각 전작과 동일한 $399, $799부터 시작합니다. 그러나 이날 발표에서 언급되지 않은 변화가 있었는데, The Verge가 포착한 바에 따르면 Apple이 계속 판매하는 이전 세대 iPhone 전 모델의 가격이 $100씩 인상됐습니다.

모델별 가격 변동

iPhone 16은 기존 $699에서 $799로 올랐습니다. iPhone 17 출시 후 할인됐던 이 제품은 이번 인상으로 2024년 출시 가격으로 되돌아갔습니다. iPhone 17 제품군은 iPhone 17E를 기준으로 $699부터 시작하게 됐는데, 이 엔트리 모델은 올해 초까지만 해도 $599에 판매됐습니다. 256GB 스토리지를 갖춘 iPhone 17은 $799에서 $899로, iPhone Air는 $999에서 $1,099로 각각 인상됐습니다.

인상을 피해간 제품

AirPods 가격은 오르지 않았습니다. AirPods Pro 3는 여전히 $249를 유지하고 있는데, 기사는 이 제품이 온보드 메모리를 포함하지 않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합니다. 기사 제목이 인용한 'RAMageddon 2026'이라는 표현이 시사하듯, 메모리 부품 가격 상승이 이번 인상의 배경으로 지목되며, 메모리를 탑재하는 제품군만 인상 대상이 됐다는 해석입니다.

통상 신형 출시 12개월 후 구형은 $100가량 할인되는 것이 Apple의 관행이었는데, 이번에는 반대로 $100가 인상되면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체감상 $200의 가격 상승 효과가 발생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Reddit 반응

  • @u/StarbeamII — 통상 구형 모델에는 $100 할인이 적용됐는데, 이번에는 16, 17, 17e, Air 모두 $100 인상을 맞았습니다.
  • @u/5553331117 — Mac 가격이 오르는 것을 보고 조짐을 읽어 지난달 새 폰을 샀습니다. 이 폰이 10년쯤 버텨주길 바랍니다.
  • @u/Piett_1313 — 1TB 스토리지 모델은 $300나 올랐습니다. iPhone 17 Pro 1TB가 $1,499였는데 18 Pro 1TB는 $1,799이고, iPhone Air 1TB도 $1,399에서 $1,699가 됐습니다.
  • @u/The_Cyber_Goblin — 사실상 $200 인상입니다. 출시 12개월 후면 보통 $100가 내려가기 때문입니다.
  • @u/Stefan3D — 사람들이 미드레인지 폰으로도 충분하다는 걸 깨달아야 합니다. 대부분 메시징, YouTube, 가벼운 앱만 쓰는데 폰의 성능은 미사용 상태로 남아 있고, 카메라는 소형 컴팩트 카메라가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원문: Engadget / 번역·요약: Traw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