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ude Opus 5.5 Deleted a User’s C Drive
Claude Opus 5.5가 사용자 C: 드라이브를 삭제했습니다
한 개발자가 Claude Code를 권한 확인 없이 실행하던 중 Windows C: 드라이브의 데이터가 삭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Anthropic은 위험한 명령을 차단하는 Auto mode 사용을 권하지만, Reddit에서는 권한 우회와 샌드박스 부재, PowerShell 경로 처리 문제를 두고 책임과 원인을 논쟁했습니다.
- 주제
AI 요약
개발자 @PerceptualPeak은 Claude Code를 자동으로 장시간 실행하던 중 C: 드라이브 전체가 삭제됐다고 밝혔습니다. 매일 Synology NAS에 백업해 둔 덕분에 데이터를 복구했고, 이후 데이터의 98%를 되찾았다고 했습니다. 다만 어떤 명령이 실행됐는지 보여주는 로그나 화면 자료는 공개하지 않았으며, 주장의 진위도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권한 확인을 건너뛴 장시간 작업
사용자는 --dangerously-skip-permissions 옵션으로 명령 권한 확인을 생략한 채 여러 시간 동안 Claude Code를 실행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삭제는 PowerShell 구문이 잘못 변형되면서 발생했다고 봤습니다. 그는 사용자가 직접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데 그치지 말고, 드라이브를 통째로 지우는 동작을 막는 기본 보호 장치가 도구에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Anthropic에서 Claude Code를 이끄는 Boris Cherny는 회사가 권한 설정으로 Auto mode를 권장하는 이유가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해서라고 답했습니다. Auto mode는 명령을 분류해 되돌리기 어렵거나 파괴적인 동작, 사용자 환경 밖을 겨냥한 동작을 차단하도록 설계됐습니다. Anthropic은 유료 사용자 1,053명을 대상으로 한 자체 테스트에서 참가자가 위험 명령을 찾아낸 비율은 13.6%였고, Auto mode는 89%를 차단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회사가 제시한 수치입니다.
사용자는 Auto mode가 장시간 작업을 자주 멈춰 세워 계속 지켜봐야 하는 느낌을 준다고 했습니다. Anthropic에 따르면 대화형 Claude Code 세션의 25%는 권한 요청을 건너뛰는 모드로 시작합니다. Auto mode가 기본 설정인 Pro, Max, Team 사용자는 위험 명령을 자동 분류하는 보호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Reddit에서 나온 원인과 대응 논의
댓글에서는 Windows 환경의 PowerShell과 경로 처리 문제가 원인일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한 사용자는 PowerShell의 복잡한 파이프라인과 LLM이 경로의 슬래시를 잘못 다루는 일이 맞물리면, 실패해야 할 명령이 예상 밖 경로에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른 댓글은 이 사례가 이스케이프된 문자열 문제일 가능성을 언급하며 Linux에서도 비슷한 삭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대응책을 두고는 Auto mode를 쓰거나, VM·컨테이너 같은 샌드박스 안에서 에이전트를 실행하자는 제안이 이어졌습니다. 반면 권한 우회 모드를 선택한 사용자가 위험을 감수한 만큼 사용자 책임이라는 반응도 많았습니다. 일부는 제보의 신빙성을 문제 삼았고, 다른 사용자는 Auto mode에서도 잘못 작성된 테스트가 홈 디렉터리와 별도 드라이브를 지웠다는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원문은 당사자가 제시한 기록이 없는 만큼 사고 경위를 확정하지 않습니다.
Reddit 반응
- @u/sascharobi — 이런 일은 항상 Windows에서 벌어지는 것 같습니다.
- @u/Shin-Zantesu — 제 경우에는 보통 PowerShell과 복잡한 파이프라인이 문제입니다. 명령을 많이 이어 붙일 수 있고, LLM이 슬래시를 쓰는 방식까지 맞물리면 일부 하위 명령이 빠져나가 예상과 다르게 실행될 수 있습니다. 삭제나 덮어쓰기 명령이 들어 있으면 경로 일부에 적용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Bash를 쓰려고 하지만 Windows 개발에는 PowerShell이 많이 필요합니다. ChatGPT가 이 문제를 더 잘 다루는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Claude보다 훨씬 못합니다.
- @u/Final-Frosting7742 — Linux에는 bubblewrap이 있지만 Windows에서는 Claude Code가 기본적으로 샌드박스 없이 실행됩니다. 모델이 Windows 운영체제에 관한 학습도 덜 했을 수 있습니다.
- @u/Wise-Reflection-7400 — 권한 우회 모드에서 실행했습니다. 이건 별일도 아닙니다.
- @u/AnonThrowaway998877 — 저는 Auto mode를 씁니다. 자러 가기 전에 계속 작업하라고 하고, 제 판단이 필요했을 법한 결정이 있으면 아침에 짧게 정리해 달라고 합니다. 대개 계획을 자세히 써 두기 때문에 잘 진행됩니다. Auto mode는 위험한 명령을 잡아내도록 설계됐습니다. 같은 명령을 여러 번 승인하다 보면 집중력이 떨어져 놓치기 쉬운 명령도 막아 줍니다.
- @u/ElliotB256 — PC에 가상 머신을 만들고 그 안에서 샌드박스 처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필요한 디렉터리만 연결하고 해제하면 접근 범위를 좁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 @u/unkownuser436 — 그만 좀 하세요. AI가 할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파티션을 지우지는 않습니다.
- @u/klaxxxon — 글을 읽어 보세요. Claude가 특정 항목을 지우려다 PowerShell 경로 형식이 잘못되어 경로가 C:로 해석된, 운 나쁜 문제였다고 합니다.
- @u/carson63000 — 그럴듯합니다. Windows에서 Claude는 도구를 쓸 때 Windows 경로를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도구 호출이 한 번 실패하고 두 번째에 성공하는 일도 자주 봤습니다.
- @u/unconceivables — 지난주 Auto mode에서 제 Linux 시스템의 홈 디렉터리와 보조 드라이브가 지워졌습니다. 문제는 실행한 명령이나 스크립트가 아니라 프로젝트의 파일시스템 코드를 위한 테스트를 잘못 작성한 것이었습니다. 백업도 있고 설정도 dotfiles에 정리해 둬서 큰 문제는 아니었지만, Linux와 Auto mode에서도 이런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 @u/Expensive-Event-6127 — 이건 낚시입니다.
원문: Reddit / 번역·요약: Traw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