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nny CDN Security Incident
Bunny.net, 아르메니아 CDN 서버 격리하고 인증서 재발급 진행
Bunny.net은 인프라 제공업체의 무단 접근 신고 뒤 아르메니아 CDN 서버의 트래픽을 차단했습니다. 두 회사의 조사에서 서버 접근 증거는 나오지 않았지만 가능성은 배제되지 않아, Bunny는 인증서를 재발급하고 자체 인증서를 쓰는 고객에게 새 개인 키로 교체하라고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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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ny.net은 인프라 제공업체가 제3자 서버 관리 소프트웨어와 관련한 무단 접근을 보고한 뒤, 아르메니아에 있던 CDN 노드 서버의 트래픽 경로를 20분 안에 끊었다고 밝혔습니다. Bunny와 제공업체의 조사에서는 해당 서버에 대한 무단 접근 증거를 찾지 못했지만, Bunny는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캐시 콘텐츠나 TLS 인증서가 실제로 유출됐다는 뜻은 아니며, Bunny는 잠재적으로 노출될 수 있었던 정보를 공개하고 인증서 재발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당 서버에는 일시적으로 캐시된 CDN 콘텐츠와 Pull Zone 설정, 서버에 저장된 TLS 인증서가 있었을 수 있습니다. Bunny는 계정 데이터를 포함한 다른 고객 정보는 그 서버에 저장하지 않았고 내부 시스템도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통보 뒤 관련 로그를 검토·보존하고 서버를 안전하게 삭제했으며, 자사 시스템에 대한 서버 접근 권한을 철회하고 해당 서버를 인프라에서 영구 제거했습니다.
Bunny.net 플랫폼 도메인(b-cdn.net과 bunny.run)의 TLS 인증서는 예방 조치로 폐기하고 재발급했습니다. 사용자 지정 도메인의 관리형 인증서도 새 개인 키를 사용해 순차적으로 재발급하고 있으며, 10월 29일 업데이트에서 Bunny는 완료 예상 시점을 10월 31일 말로 알렸습니다. 교체 전까지 기존 인증서를 중단 없이 제공하며, 관리형 인증서를 쓰는 고객은 별도 조치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자체 인증서를 관리하는 고객에게는 기존 인증서를 폐기하고 새 개인 키로 재발급하라고 예방 차원에서 권고했습니다.
제공업체의 조사는 계속 중입니다. Bunny의 최신 업데이트는 무단 접근에 관한 새로운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지만, 공격자가 노드나 데이터에 실제 접근했는지, 정보가 열람되거나 반출됐는지에 대한 최종 결론은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자료: bunny.net 상태 페이지 / 정리·해설: Traw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