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g KH, 차기 LTS로 Linux 7.3.y 예상…7.4에 변경 밀어 넣으려 하면 선정 반대 근거
Greg KH는 11월 2일 메일에서 차기 LTS 커널로 Linux 7.3.y를 예상하자고 했습니다. 7.4에 변경을 밀어 넣으려는 압박이 있다면 과거 경험상 LTS로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되며, 7.3에 이를 막을 큰 변수가 생기면 판단이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본문
Greg KH는 2026년 11월 2일 Linux Kernel Mailing List에 보낸 답장에서 Linux 7.3.y를 차기 장기지원(LTS) 커널로 예상하자고 했습니다. 7.3 계열에 그 선택을 막을 큰 변수가 생기지 않는다는 조건도 달았습니다.
답장은 Linus Torvalds가 11월 1일 Linux 7.4-rc1을 공개하며 쓴 설명에 이어졌습니다. 토발즈는 개발자들이 7.4를 다음 LTS로 기대하는 점이 큰 병합 창의 원인일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Greg는 이에 자신의 계획은 7.3.y를 차기 LTS로 삼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토발즈가 개발자들의 기대를 전했다면 Greg는 자신이 보는 계획과 그 이유를 설명한 셈입니다.
Greg가 든 이유는 7.4에 변경을 밀어 넣으려는 압박입니다. 그런 움직임이 있다면 7.4를 차기 LTS로 고르지 않을 가장 좋은 이유가 된다고 했습니다. 과거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고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덧붙였지만, 답장에는 당시의 구체적인 사례나 이번에 밀어 넣으려는 변경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의 판단은 특정 패치의 문제를 지적하기보다 LTS 선정 과정에서 변경 압박이 생기는 상황을 경계하는 데 초점이 있습니다.
LTS 커널은 오래된 커널 계열에 중요한 버그 수정을 백포트하며 장기간 유지보수하는 버전입니다. 따라서 이번 답장은 7.4-rc1의 개별 기술 변경을 평가하기보다 어떤 버전을 장기지원 기준으로 삼을지에 관한 Greg의 계획을 전합니다. 그는 7.3.y를 기본 예상으로 제시하면서도, 7.3에서 차기 LTS 지정을 막을 만한 큰 변수가 생기면 선택이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자료: Linux Kernel Mailing List, kernel.org / 정리·해설: Traw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