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킨지 정부 위탁보고서, 집계된 1,809장 중 표가 최다
note 공개 계정 uchita_success의 필자는 정부가 공개한 맥킨지 위탁조사 보고서 22건의 페이지를 AI로 분류해 7개 유형을 제시했습니다. 유형별 집계는 1,809장으로, 표 602장(33%)이 가장 많았습니다. 전체 2,446페이지에서 장 구분 페이지를 집계 전에 제외했다고 밝혔지만, 637장 차이의 내역은 유형별 합계로 확인되지 않습니다.

본문
note 공개 계정 uchita_success의 필자는 정부 기관이 공개한 맥킨지 위탁조사 보고서 22건을 모아 페이지 구성을 살펴봤습니다. 표본은 경제산업성 보고서 18건, 국세청 3건, 내각부 1건으로, 전체 2,446페이지라고 집계했습니다. 글쓴이는 AI에 각 페이지의 시각적 형식을 분류하게 하고, 판단이 애매한 페이지는 확대해 확인했다고 씁니다.
유형별 수량을 더하면 1,809장으로, 전체 2,446페이지보다 637장 적습니다. 글은 장 구분 페이지를 집계 전에 제외했다고도 밝히지만, 그 수와 637장 차이의 관계는 유형별 수치만으로 확인되지 않습니다. 유형별 비율은 1,809장을 분모로 계산한 값과 맞습니다. 따라서 빈도와 비율은 유형별 수치가 제시된 1,809장 기준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이 수치에서 가장 많은 형식은 표입니다. 표는 602장(33%), 그래프는 446장(25%), 개별 대상이나 사례를 같은 틀로 정리한 개별 카드는 377장(21%)입니다. 세 형식을 합치면 1,425장으로, 1,809장의 약 79%입니다. 그림으로 구조를 보여주는 페이지는 206장, ○× 비교표는 80장, 프레임워크는 60장, 로드맵은 38장이었습니다.
표 가운데 글쓴이가 논증 테이블이라고 부른 형식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읽으며 결론에 이르도록 구성합니다. 여성 리더를 늘리는 방안을 다룬 보고서 사례에서는 승진을 앞당기거나 승진 가능성을 높이는 등의 조치를 행에 두고, 조치 내용과 전제 수치, 2030년 임원 비율 전망을 열에 배치했습니다. 비교 기준인 ‘현상 유지’는 마지막 행에 따로 표시했습니다. 오른쪽의 의미 칸에는 어떤 조치도 하나만으로 목표인 30%에 도달하지 못한다는 결론을 적었습니다. 표가 수치를 모아 놓는 데 그치지 않고, 비교 결과와 그 의미까지 한 페이지에서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또 다른 표 형식은 조사 전 가설과 조사 후 확인한 내용을 같은 행에 맞춰 놓습니다. 글쓴이가 든 의료 분야 해외 진출 보고서 사례에서는 가설과 조사 결과를 나란히 둬 서로 달라진 부분이 드러나도록 했습니다. 그래프 유형에서는 수치와 말의 역할을 나눕니다. 여러 기업이 함께한 멘토링 사례는 만족도 막대그래프에 응답 수를 표시하고, 옆에 참가자 의견을 실었습니다. 글쓴이는 수치가 결과의 규모를 보여주고 의견이 이유를 보태는 구성이라고 설명합니다. 다른 그래프 사례에서는 선과 막대를 잇거나 차이를 표시해 눈여겨볼 변화를 드러냈습니다.
개별 카드는 대상마다 같은 항목을 같은 위치에 두는 형식입니다. 영국의 일본주 소비자를 유형별로 정리한 사례에서는 각 유형의 인물상과 음주 상황, 일본주를 마시지 않는 이유, 판매 가능성을 일정한 틀에 담았습니다. 이어지는 고객 여정 페이지는 매장을 고른 뒤 돌아갈 때까지 감정이 변하는 지점을 보여주고, 일본주를 마시는 법을 몰라 난감했던 순간 아래에 시음 권유 같은 대응 아이디어를 붙였습니다. 고객 유형 설명을 실제 접점의 개선안으로 잇는 구성입니다.
그림형에는 빙산이나 길 같은 비유로 보이는 구조와 숨은 원인을 나타내는 페이지가 포함됐습니다. 프레임워크에는 2축 지도와 분해 트리 같은 형식이, 로드맵에는 시기별 계획이 들어갑니다. 글쓴이는 화려한 도식을 많이 쓰기보다 기본 형식을 여러 방식으로 활용하는 점이 두드러졌다고 해석합니다. 조사한 22건 가운데 슬라이드 자료는 18건, 워드 문서는 4건이었습니다. 슬라이드 자료는 글꼴이 달라도 페이지의 구성 방식이 여러 보고서에서 반복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자료: note / 정리·해설: Traw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