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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신고 제출 뒤 48시간 내 고인 스마트폰용 마이넘버 전자증명서 삭제…전원·인터넷 연결 필요

INTERNET Watch의 후루타 유스케 기자는 일본 디지털청이 사망신고 제출 뒤 48시간 이내 고인의 스마트폰용 마이넘버 전자증명서가 자동 실효·삭제되도록 기다리는 방법을 권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잠금 상태에서도 처리될 수 있지만 단말 전원이 켜져 있고 인터넷에 연결돼 있어야 하며, 일반 초기화나 통신 회선 해지는 삭제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INTERNET Watch의 후루타 유스케 기자는 2026년 11월 6일, 일본 디지털청이 사망한 사람의 스마트폰용 마이넘버 전자증명서를 처리할 때 사망신고 뒤 자동 실효를 기다리는 방법을 권한다고 보도했습니다. 후루타의 설명에 따르면 사망신고 제출 후 48시간 이내 고인의 마이넘버 카드와 마이나 앱은 유효성을 잃고, 전용 칩에 저장된 스마트폰용 전자증명서도 자동 삭제됩니다. 기준 시점은 사망일이 아니라 사망신고 제출 뒤입니다.

스마트폰용 전자증명서는 마이나 앱에서 카드형 마이넘버 카드와 연결해 등록합니다. 일반 저장공간이 아니라 단말의 전용 칩에 저장되며, Android에서는 FeliCa-SE 칩을 사용합니다. 따라서 스마트폰의 표준 초기화만으로는 인증서가 지워지지 않습니다. Android의 오사이후케이타이 앱에서 칩 데이터를 일괄 삭제하는 기능도 스마트폰용 전자증명서를 찾아 지우지 못합니다. 후루타는 iPhone도 기본적으로 이와 같은 점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디지털청이 2026년 8월 25일 갱신한 Android용 일반 절차 안내는 기기 교체·매각·폐기 때 마이나 앱에서 전자증명서를 실효·삭제하도록 하고, 단말 초기화만으로는 삭제되지 않는다고 밝힙니다. 비밀번호를 잊었더라도 마이넘버 카드로 재설정할 수 있으며, 카드가 없어 재설정할 수 없는 경우에는 스마트폰을 네트워크에 연결한 상태에서 마이나 앱을 삭제하면 인증서와 관련 데이터가 삭제됩니다. 이는 일반적인 기기 처분 절차이며, 잠금을 풀기 어려운 고인의 단말에는 사망신고 뒤 자동 처리 경로가 제시됩니다.

잠금 해제가 가능한 스마트폰은 마이나 앱에서 무효화를 확인하거나 앱을 삭제해 인증서가 지워진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잠금을 풀 수 없는 경우 후루타는 사망신고 정보가 반영되는 최장 기간인 48시간을 기다리는 방법을 전했습니다. 잠긴 상태에서도 단말 전원이 켜져 있고 인터넷에 연결돼 있으면 자동 삭제가 반영될 수 있지만, 전원이 꺼져 있거나 오프라인이면 처리가 반영되지 않습니다. 비밀번호를 반복 입력해 단말이 조작 불능 상태가 되면 마이나 앱의 인터넷 접속도 막혀 자동 삭제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후루타가 2023년 6월 같은 주제를 취재했을 때 디지털청은 앱을 삭제한 뒤 단말을 초기화하는 절차를 안내했지만, 잠금을 풀 수 없는 경우에는 정해진 답이 없다고 했습니다. 이번 보도에서는 사망신고 제출 뒤 자동으로 실효되는 경로가 안내됐습니다.

휴대전화 회선 해지나 명의 승계는 전자증명서의 실효를 시작시키는 절차와 별개입니다. 후루타는 전자증명서 삭제가 이뤄진 뒤 통신 계약을 정리해도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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