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giants have a new headache: a looming strike by their security guards
기술 대기업의 새로운 골칫거리 — 보안 경비원들의 임박한 파업
Anthropic, Google, OpenAI 등 캘리포니아 기술 기업 사무실을 지키는 보안 요원들이 임금·복지·교육 개선을 요구하며 이번 주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파업이 현실화하면 사무실 폐쇄와 재택근무 전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주제
AI 요약
Anthropic, Google, OpenAI를 비롯한 주요 기술 기업의 캘리포니아 사무실을 담당하는 보안 요원들이 이번 주 파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보안 요원들은 화요일 오전 72시간 파업 예고를 제출했으며, 금요일 오전 4시 30분 이후 시작하는 근무조부터 출근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다만 화요일 기준으로 파업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노조와 보안 용역 업체 사이의 협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 파업 대상과 기술 기업 운영 영향
노조인 SEIU-USWW에 따르면 이번 파업에 참여할 수 있는 보안 요원들은 Amazon, Microsoft, Salesforce, OpenAI, Anthropic, Google, Meta, Nvidia 등 주요 기업의 시설을 지키고 있습니다. SEIU-USWW는 캘리포니아에서 약 1만 4,000명의 보안 요원을 대표합니다. 이들이 실제로 근무를 중단하면 보안 인력이 없는 사무실이 문을 닫거나, 기업이 직원들에게 재택근무를 지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의 기술 기업들은 아직 파업에 따른 사무실 폐쇄나 재택근무 전환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Anthropic은 지난 8월 말 보안 인력 공급 업체 Allied Universal로부터 보안팀이 파업할 수 있다는 통보를 받은 뒤, 샌프란시스코 직원들에게 이틀 동안 원격으로 근무하라고 안내한 바 있습니다. 이번 사안은 단순히 건물 출입을 관리하는 인력의 부재를 넘어, 보안 인력 배치 여부가 사무실 운영 자체를 좌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술 기업의 업무 방식과 연결됩니다.
■ 장기화된 계약 협상과 요구 사항
보안 용역 업체들과 SEIU-USWW는 새 단체협약을 체결하지 못한 채 수개월 동안 협상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보안 요원들은 더 높은 임금, 개선된 의료보험, 더욱 포괄적인 직무 교육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파업 예고가 제출된 뒤에도 노조와 업체들은 수요일과 목요일에 협상 테이블에 앉을 예정이며, 협상 결과에 따라 실제 파업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파업에 참여할 수 있는 보안 인력을 고용한 업체로는 Allied Universal, Securitas, GardaWorld 등이 거론됩니다. SEIU-USWW는 화요일 샌프란시스코 도심을 행진해 Salesforce Tower로 이동할 계획도 밝혔습니다. 보안 요원들은 지난 9월 3일 샌프란시스코 집회에서 파업을 승인했다고 처음 발표했습니다.
Allied Universal 소속이면서 Hayward에 거주하는 보안 요원 Christopher Yates는 당시 Business Insider에 보낸 이메일 성명에서 “Allied와 다른 보안 업체들이 게임을 그만하고 협상 테이블로 돌아와, 실질적인 임금 인상과 더 나은 교육, 그리고 건물을 안전하게 지키는 요원들에 대한 존중이 담긴 강한 계약을 체결하기를 요구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AI 업계의 긴장된 시점
이번 파업 예고는 AI 업계, 특히 Anthropic을 둘러싼 논쟁이 커지는 시점에 나왔습니다. 지난주 Anthropic의 연구원 Jacob Coxon은 회사를 떠난다고 발표하면서, 초지능 AI를 향한 경쟁이 “우리의 삶을 걸고 도박하는 일”이며 “이 정도의 위험을 초래하는 다른 인간 활동은 없습니다”라고 썼습니다. 그의 X 게시물은 AI 안전성을 둘러싼 논쟁을 촉발했습니다.
Business Insider 보도는 보안 요원들의 노동 분쟁과 Anthropic 내부의 AI 안전 논쟁을 같은 시점에 발생한 사건으로 소개하지만, 보안 요원들의 계약 협상 요구는 임금, 의료보험, 직무 교육과 관련된 별도의 노동 현안입니다. 파업이 AI 개발 조직의 물리적 사무실 운영과 어떤 방식으로 맞물릴지는 실제 협상 결과와 각 기업의 대응에 달려 있습니다.
■ 기업과 용역 업체의 입장
Allied Universal은 진행 중인 노동 협상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동시에 “우선순위는 직원들을 지원하고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습니다”라고 했으며, “상황을 계속 면밀히 지켜보면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운영을 유지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Meta는 논평을 거부했습니다. Amazon, Microsoft, Salesforce, OpenAI, Anthropic, Google, Nvidia는 Business Insider의 논평 요청에 즉시 답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보도 시점에는 각 기술 기업이 파업에 대비해 사무실을 폐쇄하거나 원격근무를 확대할지에 대한 공식 계획이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파업 예고는 제출됐지만, 수요일과 목요일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므로 실제 근무 중단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 Reddit 반응
• @u/WhereDidAllTheSnowGo — 경비원들은 AI의 과도한 낙관이라는 잔치에서 부스러기만 받는 것보다 더 많이 받아야 합니다. 내 말은, AI가 터지면 그들도 일자리를 잃게 될 테고, 반대로 흘러가면 거대한 목표물로 향하기 전에 폭도들이 처음으로 들이받는 대상이 될 것이라는 뜻입니다.
• @u/not-sure-what-to-put — 기회만 생기면 경비원들이야말로 그들이 실제로 로봇으로 대체할 첫 번째 대상이 될 것입니다.
• @u/skillywilly56 — 보안 경비원이 없어서 출근할 수 없다면, 나쁜 쪽은 여러분일지도 모릅니다.
• @u/tc100292 — 이 멍청이들은 자신들이 싫어하는 성가신 사무직 노동자들을 AI가 모두 해고하는 망상 속에서는, AI가 할 수 없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더 큰 힘을 갖게 된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원문: Business Insider / 번역·요약: Traw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