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Put Protester Photos Into Palantir’s Surveillance Database
ICE, 시위 참관자 사진을 Palantir 감시 데이터베이스에 입력했다는 소송 제기
미국 메인주에서 이민 단속을 지켜보던 사람들의 사진과 개인정보가 연방 수사 시스템에 입력됐다는 소송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Palantir Gotham 기반 시스템의 기록이 국경 심사 시스템과 자동 공유되는 구조도 드러나면서, 수사 목적 제한과 접근 통제 문제가 제기됩니다.
- 주제
AI 요약
미국 메인주에서 이민 단속을 지켜보던 시민의 사진과 개인정보가 연방 수사 데이터베이스에 입력됐다는 주장이 법원 문서에 담겼습니다.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단속 작전에서 비롯된 이번 소송은 개별 요원의 행위뿐 아니라, 수사 기록을 다른 정부 시스템과 자동으로 공유하는 설계에도 문제를 제기합니다. 사건은 아직 진행 중이며, 정부는 원고 측 주장을 반박하고 있습니다.
법원 문서에 적힌 정보 수집
소송은 2026년 1월 메인주에서 진행된 이민 단속 작전 ‘Operation Catch of the Day’를 다룹니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J.C.’로 표기된 요원이 단속을 지켜본 사람 최소 6명에 관한 Investigative Case Management(ICM) 기록을 만들었습니다. 정부 측 서류에는 대상이 8명으로 기재됐습니다.
수집된 정보에는 관찰자의 사진과 차량 번호, 집 주소, 전화번호, 동거인 이름이 포함됐다고 문서는 주장합니다. 일부 기록에는 ‘법 집행 위협(Threat to Law Enforcement)’, ‘직업 시위자(Professional Protestor)’ 같은 꼬리표도 붙었습니다.
Polyxenia Pantos는 메인주 포틀랜드의 공공 보도에서 이민 체포 장면을 촬영했습니다. 며칠 뒤 법원 문서에 따르면 배우자 Carlyn Williams의 집 주소와 전화번호, 동거인 목록이 연방 수사 데이터베이스에 들어갔습니다. J.C.는 배우자 명의 차량의 번호판을 LexisNexis의 법 집행기관용 데이터베이스 Accurint에서 조회하고, Williams의 개인정보가 담긴 보고서를 얻은 것으로 의심받습니다. 이후 동료들에게 Williams의 사진을 돌리고 두 사람 모두 ICM에 입력했다는 것이 원고 측 주장입니다.
Williams는 J.C.가 이후 전화를 걸어 관찰을 계속하면 가정 테러리즘 감시 명단에 오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말합니다. J.C.는 증언에서 그 표현을 썼다는 점은 부인했지만, 관찰을 계속하면 체포될 수 있다고 말했다는 내용이 소송 자료에 담겼습니다. 정부는 원고 가운데 누구도 테러리스트 감시 명단에 추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서로 연결된 세 가지 시스템
ICM은 국토안보수사국(HSI)의 사건 관리 시스템이며, Palantir의 Gotham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합니다. ICE는 2014년 Palantir와 첫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후 지원 계약 규모는 약 9,600만 달러였고, 2025년에는 ‘ImmigrationOS’라는 제품에 약 3,000만 달러를 추가로 수여했습니다. Palantir는 논평 요청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기사에서 특히 문제 삼는 부분은 ICM과 국경 심사 시스템 TECS의 자동 연동입니다. 2016년 국토안보부(DHS)의 개인정보 영향 평가에 따르면 ICM의 대상 기록은 CBP의 여행자 심사 시스템인 TECS와 자동 공유됩니다. 그러면 해당 기록이 국경에서 조회하는 감시 정보처럼 작동할 수 있습니다. 메인주에서 한 요원이 만든 기록이 다른 주의 국경 심사 절차에 쓰일 수 있는 구조입니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CBP 요원은 J.C.가 제공한 사진을 모바일 조회 애플리케이션 Mobile Query에 넣어 얼굴 인식 검색을 진행했습니다. 원고 측 설명대로라면 한 사람을 둘러싸고 ICM, TECS, Mobile Query가 연결됐고 HSI와 CBP 두 기관이 관여했습니다.
정부 반박과 제기된 통제 방안
DHS는 소송이 근거 없다고 주장하며, 시위자를 겨냥한 국내 테러리즘 데이터베이스를 운영한다는 설명을 부인합니다. 정부의 기각 신청서는 문제의 행위가 고립된 사례이며 DHS 정책에도 어긋난다고 설명합니다. J.C.가 안전 위협을 우려해 기록을 만들었을 뿐, 누구도 테러리스트 감시 명단에 추천하지 않았다는 입장입니다.
전 ICE 국장 대행 Todd Lyons는 하원의원 Maxwell Frost에게 보낸 서한에서 ICE가 ICE 활동에 반대하는 미국 시민의 시위 데이터베이스를 유지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연방법 위반 가능성이 있는 활동에 연루됐거나 요원의 안전을 위협한다고 여겨지는 사람의 정보는 수집할 수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서한은 수집된 정보가 공식 정부 기록이 된다고 설명합니다.
원고 측을 대리하는 Protect Democracy의 JoAnna Suriani는 정부가 수정헌법 제1조의 권리를 행사한 사람들을 범죄 용의자처럼 취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기사에서 제시하는 개선 방향은 수사 시스템의 사용 목적을 기술적으로 제한하는 것입니다. 접근 기록 감사와 역할별 권한 관리, 관찰자를 사건 파일에 넣기 전 상급자의 의무 검토를 예로 듭니다. 특히 ICM에서 TECS로 이어지는 자동 공유 경로를 점검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원고들은 Williams의 기록을 보관 처리하고, 수집 정보를 자신들에게 불리하게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며, 메인주 요원들이 관찰자에게 감시 명단을 언급해 위협하거나 집까지 따라오지 못하게 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소송은 정보 수집이 헌법상 보호를 침해했는지, 자동 공유 절차에 정책 변경이 필요한지를 다룰 수 있지만 아직 결론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Reddit 반응
- @u/Exodys03 — 무고한 관찰자를 정부 테러리스트 감시 명단에 올리려 한 것으로 보이는 J.C.의 사생활은 잘 보호해 주는군요.
- @u/CoinAndCraft_ — 아, 이미 정확도가 끔찍한 Palantir 말이군요. 엉터리 소프트웨어입니다.
- @u/irritatedellipses — “AI 엉터리”라는 식으로 비웃는 게 문제입니다. 꽤 심각한 일인데 사람들이 웃어넘깁니다.
- @u/CoinAndCraft_ —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존재해서는 안 됩니다. 여러 측면에서 권리 침해입니다.
- @u/citizen42069101 — Palantir는 엉터리 소프트웨어와는 거리가 멉니다. 정부 기관이 받은 모든 정보를 이름에 연결한 AI입니다. GPS 위치까지 결합하면 무엇을 더 알 수 있을지 모릅니다.
- @u/MasterrTed — 행동을 예측했다는 이유로 우리를 잡아가는 단계가 머지않았습니다.
- @u/West-Abalone-171 — 정확도가 형편없다는 점은 파시스트 관점에서 문제가 아니거나 오히려 장점입니다. 반대하는 사람 가운데 진짜 저항자가 1천 명 중 한 명뿐이라면, 오탐률이 90%고 실제 양성의 절반을 놓치는 엉터리 소프트웨어만으로도 반대자의 절반을 수용소에 보낼 수 있습니다.
- @u/Qu4r4nt1n3r — 적대적 패션(adversarial fashion)과 메시 네트워크가 답입니다. 어쩌면 P2P 믹스넷도요.
- @u/Snick13fritz — 그런데 그들이 무슨 범죄를 저질렀나요?
- @u/Unlucky_Clover — ICE 요원들이 사진을 찍고 이미 그 사진이 데이터베이스에 들어간다고 자랑했는데, 이제 와서 왜 놀라나요?
- @u/flyswithdragons — 딥페이크로 법원을 속일 테니 주·연방 법원에서 AI 증거를 금지해야 합니다. AI가 증거를 만들어냅니다. 그들은 이미 거짓말을 합니다.
원문: Gadget Review / 번역·요약: Traw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