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stocks wipe out $1 trillion in value as concerns deepen about the AI boom
AI 투자 수익 우려에 미국 기술주 시가총액 하루 1조 달러 넘게 감소
미국 기술주 시가총액이 금요일 하루 1조 달러 넘게 줄었고 나스닥100은 3.4% 하락했습니다. 투자자들은 빅테크의 AI 데이터센터 지출이 수익으로 이어질지 의문을 키웠으며, 인텔은 공급난과 부진한 실적 전망으로 29%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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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술주 시가총액이 금요일 하루 1조 달러 넘게 줄었습니다. 나스닥100은 3.4% 하락해 6월 중순 이후 최대 일일 낙폭을 기록했고, 고점 대비 10% 하락을 뜻하는 조정장 기준선에 가까워졌습니다. S&P 500 정보기술 업종도 4.2% 넘게 떨어져 이날 업종 가운데 낙폭이 가장 컸습니다.
투자자들은 빅테크가 AI 데이터센터에 쏟는 막대한 비용이 실제 수익으로 이어질지 따지고 있습니다. 일부 AI 모델 고객사는 토큰 예산을 줄였고, 다른 기업들도 AI 도입에 들인 시간과 자원만큼 효과를 얻는지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아마존은 AI 투자를 예상보다 빠르게 늘리는 한편 핵심 온라인 쇼핑 사업의 성장세가 둔화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2026년 현금 자본지출을 약 2,200억 달러로 예상하며 대부분을 AWS에 쓰고, 2027년에는 지출을 더 늘릴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목요일 실적 발표 뒤 매도세가 커졌지만, 기업마다 하락 요인은 달랐습니다. 인텔은 4분기 이익과 매출이 기대에 못 미칠 것으로 전망했고, 생산 차질과 공급 부족, 메모리 부족 때문에 강한 고객 수요를 맞추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텔 주가는 29% 떨어져 1980년대부터 집계한 자료 기준으로 사상 최대 하루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자료: NBC News / 정리·해설: Traw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