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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초중고 학생 계정 AI·검색 기본 차단…AI 거부 학교는 검색도 못 써

구글은 초중고 학생 계정에서 Gemini, Gemini Notebook, Gemini in Classroom과 Google Search를 기본 차단하고 학교 관리자가 직접 허용하도록 바꾸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AI를 전면 거부하는 학교는 학생용 Google Search도 이용할 수 없습니다. 구글은 향후 수개월 안에 세부 내용을 안내한 뒤 적용할 계획이며, Zohran Mamdani 뉴욕시장은 이 정책이 공립학교에 AI를 강요한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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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11월 3일 초·중·고(K-12) 학생 계정에서 Gemini, Gemini Notebook, Gemini in Classroom, Google Search의 접근을 기본적으로 끄고 학교 관리자가 직접 켜도록 하는 정책 변경을 발표했습니다. 다만 학교가 AI를 전면 거부하면 Google Search도 이용할 수 없습니다. 구글 교육 부문 부사장 겸 총괄 Chris Phillips는 검색과 AI가 깊이 통합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변경은 즉시 적용되지 않습니다. 구글은 학교가 준비할 수 있도록 향후 수개월 안에 세부 내용을 안내한 뒤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관리자는 제품별 접근을 조정할 수 있지만, AI를 전면 거부하면 학생용 Google Search도 이용할 수 없습니다. AP는 검색과 AI의 통합이 그 이유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앞서 확대된 Gemini 접근 방식도 바꿉니다. 구글은 8월 4일 Gemini in Classroom을 관리자가 접근을 허용한 K-12 및 고등교육 학생에게 확대한다고 알렸습니다. 당시 Google Classroom의 Gemini 탭은 교사와 학생에게 기본 켜짐이었지만, 학생은 관리자가 해당 기능을 허용한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었고 관리자는 조직 단위나 그룹별 설정으로 접근을 끌 수 있었습니다. 새 발표는 Gemini 계열뿐 아니라 Google Search도 학생 계정에서 기본적으로 꺼 두고, 관리자가 직접 켜야 접근하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구글은 Search에 Guided Learning 기능을 넣어 학생이 숙제 도움을 구할 때 답을 바로 제시하는 대신 단계별로 문제를 풀도록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복잡한 물리 문제를 붙여 넣거나 독후감 작성을 도와달라고 검색하면, 학생이 개념을 따라가도록 질문과 안내를 제시하는 방식입니다. Search 기능은 11월 중 일부 미국 학교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Google Classroom의 Guided Learning은 교사가 지정한 학습 활동에서 수업 자료를 바탕으로 학생을 돕고, 교사에게 반의 학습 상황을 보여줍니다. 구글은 이 기능을 11월 3일부터 전 세계에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Zohran Mamdani 뉴욕시장은 11월 3일 구글이 독점력을 이용해 공립학교에 AI를 강요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구글은 학교 관리자가 교실에서 AI를 사용할지 결정하도록 제어권을 제공하는 변경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자료: Google, AP, PC Gamer / 정리·해설: Traw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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