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kDeck — AI에게 전화를 걸면 PowerPoint와 내레이션 영상이 돌아오는 서비스
AskDeck은 노트북 앞에서 프롬프트를 입력하는 대신 전화, SMS, 이메일, 웹으로 AI 에이전트 Eric에게 브리핑해 발표 자료를 만드는 서비스입니다. Claude, ChatGPT, Cursor 안에서 MCP로도 호출할 수 있으며, 편집 가능한 pptx 파일과 이를 소개하는 내레이션 영상을 함께 돌려줍니다. 워터마크가 붙은 미리보기는 무료이고 실제 파일은 구독 없이 29달러에 한 번 구매합니다.

본문
AI 기반 프레젠테이션 생성 도구는 이미 많지만 대부분 사용자가 노트북 앞에 앉아 프롬프트를 입력하는 방식입니다. AskDeck은 이 진입 방식 자체를 바꾼 제품으로, 사용자가 AI 에이전트 'Eric'에게 전화를 걸거나 SMS, 이메일, 웹으로 브리핑을 남기면 발표 자료를 만들어 돌려줍니다. 개발자 관점에서 흥미로운 지점은 MCP(Model Context Protocol) 연동으로, Claude, ChatGPT, Cursor 같은 도구 안에서도 Eric을 호출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전화로 시작하는 발표 자료 제작
AskDeck의 차별점은 'call an AI'라는 입력 인터페이스에 있습니다. 기존 AI 덱(deck) 생성 도구들이 사용자를 에디터 앞에 붙들어 두는 반면, 이 제품은 통화나 메시지로 요구 사항을 전달하는 비동기적 흐름을 택했습니다. 브리핑 채널은 전화, SMS, 이메일, 웹의 네 가지이며, 어느 채널로 시작하든 결과물은 동일한 형태로 돌아옵니다. 이동 중이거나 화면 없이 작업 지시만 남기고 싶은 상황을 겨냥한 설계로 볼 수 있습니다.
결과물 — 편집 가능한 pptx와 내레이션 영상
돌아오는 결과물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편집 가능한 PowerPoint(pptx) 파일로, 생성된 슬라이드를 이후 직접 다듬을 수 있습니다. 둘째는 해당 덱을 소개하는 내레이션이 붙은 영상으로, 발표 자료와 그것을 설명하는 음성 안내를 함께 받는 구조입니다. 자료 자체뿐 아니라 '발표 행위'까지 결과물에 포함시켰다는 점에서 단순한 슬라이드 생성기와는 지향점이 다릅니다.
가격 정책 — 구독 없는 단건 구매
AI 도구들이 구독 모델을 앞세우는 흐름과 달리 AskDeck은 단건 결제를 택했습니다. 계정도 카드도 없이 워터마크가 붙은 미리보기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고, 실제 파일은 29달러를 한 번 결제하면 영구 소유할 수 있습니다. 워터마크 미리보기로 품질을 먼저 가늠하고 결제 여부를 정할 수 있어, 결과물이 마음에 들지 않을 위험을 줄인 구조입니다.
미완성 덱 이어받기
처음부터 만들지 않아도 됩니다. 사용자가 이미 진행 중이던 덱을 업로드하면 Eric이 마무리 작업을 이어받습니다. 다듬기(polish), 브랜드에 맞게 스킨을 다시 입히기(reskin), 부족한 부분을 채워 완성하기(build it out)의 세 갈래 작업을 지원한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기존 자료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후속 작업을 위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규 생성과 편집 지원을 모두 노리는 제품입니다.
원문: Product Hunt / 번역·요약: Traw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