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ySeed — 액셀러레이터에서 시드 투자 유치하기
ApplySeed는 스타트업 프로필을 바탕으로 지원 자격에 맞는 액셀러레이터와 펀딩 프로그램을 찾고, 각 지원서에 맞춰 답변을 작성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사용자는 덱이나 메모, ChatGPT 프롬프트로 정보를 입력한 뒤 결과를 검토하고 직접 제출할 수 있습니다.

본문
ApplySeed는 투자자에게 반복적으로 연락하기보다, 명확한 합격 또는 불합격을 알려주는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와 펀딩 프로그램(funding program)에 지원하려는 창업자를 위한 지원서 작성 서비스입니다. 서비스가 내세우는 핵심은 스타트업 정보를 한 번 정리해 두면 여러 프로그램의 지원 양식에 맞춰 답변을 준비하고, 사용자는 최종 내용을 검토한 뒤 제출하는 흐름을 만드는 것입니다.
문제 정의: 같은 질문에 반복해서 답하는 지원 과정
ApplySeed를 만든 Yasser는 공동 창업자들과 함께 투자 유치 방법을 찾는 과정에서 여러 액셀러레이터와 펀딩 프로그램의 지원서를 열어 작성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스타트업을 설명하라거나,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지, 고객이 누구인지와 같은 질문이 지원서마다 반복된다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서비스는 이런 반복 입력을 창업자가 매번 처음부터 처리하지 않도록, 스타트업의 기본 정보를 재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정리하는 데서 출발했습니다.
제품 소개에 따르면 사용자는 이미 보유한 pitch deck이나 메모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별도로 정리된 자료가 없다면 ChatGPT(ChatGPT)를 활용해 스타트업 정보를 생성하는 프롬프트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즉, 처음부터 정해진 형식의 사업계획서나 완성된 데이터베이스를 요구하기보다, 창업자가 갖고 있는 자료의 형태를 기반으로 지원에 필요한 정보를 구성하는 방식입니다.
지원 대상 프로그램 탐색과 자격 확인
정보를 입력하면 ApplySeed는 해당 스타트업에 맞는 기회(opportunity)를 찾고,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별한다고 설명합니다. 이 과정에는 각 프로그램의 지원 자격을 확인하는 기능이 포함됩니다. 창업자는 모든 액셀러레이터를 동일하게 검토하는 대신, 자신의 스타트업이 지원 조건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을 먼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문은 이 기능이 어떤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거나 어떤 기준으로 자격을 판단하는지는 설명하지 않지만, 서비스의 작업 범위가 단순한 문장 작성에 그치지 않고 프로그램 탐색까지 포함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지원서별 답변 작성과 사용자 검토
ApplySeed의 중심 기능은 지원서 양식에 맞춰 스타트업 정보를 적용하는 agent입니다. 서비스는 사용자의 프로필에서 지원서 답변을 준비하고, 각 프로그램의 양식에 맞춰 정보를 채운다고 설명합니다. 같은 스타트업 소개를 여러 곳에 그대로 복사하는 것이 아니라, 프로그램별 질문과 형식에 맞게 답변을 조정하는 흐름입니다. 다만 자동화가 제출까지 일방적으로 진행되는 구조는 아닙니다. ApplySeed가 지원서를 채운 뒤 사용자가 모든 내용을 검토하고 직접 전송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창업자는 자동으로 작성된 답변을 확인하면서 사실관계나 표현을 수정한 다음 제출할 수 있습니다.
제품을 만들게 된 배경
제작자 Yasser는 7개월 전 프랑스 니스(Nice)의 공항에서 친구를 기다리며 Entervio를 막 만들기 시작하던 시기를 회고합니다. 당시 그는 프랑스 인큐베이터(incubator), 투자 선택지, 거주 허가(residency permit)에 관해 Reddit에 질문을 올렸습니다. 그 글에 Amine Benjelloun이 남긴 조언은 투자자 연락에 시간을 쓰기보다 YC(Y Combinator)나 EF(Entrepreneur First) 같은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지원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조언에서 언급된 기준은 창업자에게 계속 연락하자는 식의 모호한 답변보다, 명확한 합격 또는 불합격을 주는 프로그램을 찾는 것입니다. Yasser와 공동 창업자들은 실제 지원 과정에서 반복되는 양식 입력 문제를 겪은 뒤 ApplySeed를 만들었다고 설명합니다.
ApplySeed는 결국 액셀러레이터 지원을 대신 결정하는 서비스라기보다, 창업자가 가진 자료를 바탕으로 적합한 프로그램을 찾고 지원서 초안을 준비하는 작업을 자동화하는 도구로 제시됩니다. 사용자가 입력 자료를 제공하고, 서비스가 누락된 내용을 알려주며, 지원 가능한 프로그램을 찾고, 각 양식에 답변을 채운 뒤, 최종 검토와 제출은 사용자가 맡는 구조입니다. 이 구조는 여러 프로그램에 지원해야 하지만 프로그램마다 반복되는 질문과 입력 형식을 처리하기 어려운 초기 스타트업을 주요 사용자로 상정하고 있습니다.
원문: Product Hunt / 번역·요약: Traw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