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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s Xi Jinping proposes BRICS 'open-source AI zone'

시진핑, BRICS '오픈소스 AI 존' 구상 제안 — 중국 주도 개방형 AI 생태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뉴델리에서 열린 BRICS 정상회의에서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AI 오픈소스 존' 설립을 제안했습니다. 대규모 언어 모델(LLM) 개발·활용 협력과 AI 연구·교육 지원을 골자로 하며, 중국의 오픈소스 모델 중심 전략이 미국의 폐쇄형 접근과 대비되는 지점입니다.

본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뉴델리에서 열린 11개국 BRICS 정상회의에서 회원국을 위한 'AI 오픈소스 존(open-source zone for artificial intelligence)'을 중국 주도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관영 매체 CCTV가 공개한 연설 요지에 따르면, 이 제안은 시 주석의 '오픈소스·포용적 AI 이니셔티브(initiative on open-source and inclusive AI)'의 일환으로, '대규모 언어 모델의 개발과 활용에 대한 협력 지원'을 약속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제안의 주요 내용

이니셔티브에는 BRICS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AI 전문 연구 및 교육(specialised research and training on AI)' 체계 구축도 포함됩니다. 시 주석은 이를 통해 '개방형 AI 생태계(open ecosystem for AI)'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사는 중국 AI 기업들이 사용자가 내부 코드를 확인하고 개조할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오픈소스 AI 모델을 생산하고 있는 반면, 미국 개발사들은 폐쇄형 접근을 선호해 왔다고 대비합니다. DeepSeek, Qwen 같은 중국발 오픈 웨이트 모델이 글로벌 개발자 생태계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고려하면, 이 제안은 기술 표준과 개발자 커뮤니티의 주도권을 둘러싼 지정학적 움직임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글로벌 AI 거버넌스와 정치적 맥락

BRICS는 2009년에 서방 주도 국제기구에서 신흥 경제국의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블록으로, 중국·러시아·인도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시 주석은 또한 '광범위한 합의에 기반한 글로벌 AI 거버넌스 프레임워크' 수립을 촉구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달 중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할 예정이며, 급속히 발전하는 AI 기술에 대한 통제력 상실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AI 거버넌스가 논의 의제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기사는 '오픈소스 존'의 구체적 운영 방식, 참여 조건, 라이선스 체계 등 실무적 세부 사항은 다루지 않아, 실제 정책으로 구체화될지는 지켜봐야 하는 단계입니다.

Reddit 반응

  • @u/keequalshalfmvsqrd — 오픈 웨이트 모델을 선호하지만, 오픈 웨이트가 진정한 의미의 오픈소스는 아니라는 점은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진정한 오픈소스가 되려면 학습 데이터와 학습 코드까지 공개해야 합니다.

원문: Euronews / 번역·요약: Traw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