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Ran My Career Like a Production System for 12 Weeks. The Dashboard Was Wrong Before I Was.
12주 동안 커리어를 프로덕션 시스템처럼 운영했습니다 — 대시보드가 먼저 틀렸습니다
저자는 Obsidian에 개인 작업 지표와 일정, 프로젝트 완료 규칙을 기록하며 12주간 커리어를 관찰했습니다. 산출량만 세던 대시보드는 허영 지표가 됐고, 글쓰기와 지표 수정 과정에서 결과물의 품질과 자기기만을 확인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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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
저자는 25년 동안 조직의 시스템을 운영하며 데이터를 보자고 말해왔지만, 정작 자신의 커리어는 측정하지 않았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6월 말부터 지표, 일정, 몇 가지 규칙을 세워 12주간 직접 적용했습니다. 조언을 제시하기보다는 아직 진행 중인 실험에서 무엇을 배웠는지 기록하고, 비슷한 시도를 한 사람들의 의견을 구합니다.
단순한 개인 관측 시스템
도구는 Obsidian 보관함에 둔 마크다운 파일 세 개뿐입니다. 하나는 시간 배분과 작업 범위, 결과물 발행 속도를 기록하는 지표 페이지입니다. 하나는 개발, 글쓰기, 오픈소스, 사람들과의 대화 시간을 배치한 주간 일정입니다. 일정은 2027년 10월까지 잡았지만 계속 조정합니다. 마지막 규칙은 프로젝트를 완료로 인정하려면 코드, 문서, 공개 글이 모두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12주 동안 dev.to와 Hashnode에 글을 40편 넘게 올렸고, 오픈소스 도구를 12개 이상 만들었습니다. 대표 프로젝트의 테스트 스위트는 각각 800~1,500개 테스트를 담았고, 지표 파일은 93번째 버전까지 갔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숫자를 나열한 뒤, 팀원이 이 결과를 보고했다면 자신이 어떤 질문을 했을지 되짚습니다.
산출량을 세던 대시보드의 함정
규칙상 글은 일주일에 한 편씩 공개할 계획이었지만, 첫날인 7월 10일에는 세 편을 올렸고 9월에는 시리즈 글 여덟 편을 나흘 동안 발행했습니다. 초안이 준비돼 있었다는 이유도 있었지만, 숫자가 늘어나는 모습을 보고 싶었던 마음이 더 솔직한 이유였다고 합니다. 발행 간격은 독자를 위한 규칙이었는데, 자신의 성과를 재는 동안 그 목적을 잊었습니다. 이후에는 글을 공개하기 전에 누구를 위한 글인지 묻기 시작했고, 그 질문이 글의 질을 높였습니다.
처음 지표 페이지는 작성한 글, 메모, 시작한 프로젝트 수를 세었습니다. 수치는 매주 늘었지만, 가벼운 메모와 실제로 배포한 도구를 구분하지 못했습니다. 저자는 이를 허영 지표를 만드는 실수로 봅니다. 이제 페이지는 작동하는 시스템, 실제로 읽힌 글, 다른 사람에게 보여줄 수 있는 증거를 중심으로 구성합니다. 파일의 기록도 계속 덧붙이다 보니 편집기에서 2,000자 이후가 잘릴 정도로 길어졌습니다. 기록을 지우는 일이 과거를 없애는 것처럼 느껴졌지만, 결국 400줄이 넘는 내용은 보관하고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정보만 남기기로 했습니다. 프로덕션 관측 도구처럼 개인 지표도 정리하지 않으면 바쁜 기록으로 변한다는 설명입니다.
완료 규칙이 드러낸 문제
코드와 문서, 공개 글을 모두 갖춰야 프로젝트로 인정하는 규칙은 저자가 오래 반복해온 ‘80% 완성’ 습관을 깨뜨렸습니다. 끝내지 못한 프로젝트는 진척처럼 느껴지지만, 아이디어가 실제로 통하는지 확인하는 단계에 도달하지 못합니다. 규칙을 적용한 뒤에는 큰 일을 새로 시작하기보다 작은 일을 마무리했고, 예상하지 못한 문제와 발견은 완성하는 과정에서 나왔습니다.
공개 글은 결과물을 검증하는 방법이기도 했습니다. 두 모델이 풀 리퀘스트를 두고 논쟁하는 AI 리뷰 엔진을 설명하려고 원시 로그를 살펴보다가, 두 번째 모델이 실제로 반론하지 않고 미리 만든 텍스트를 재생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테스트는 통과했고 데모도 잘 작동했지만, 구현 내용의 89%가 연출에 가까웠습니다. 저자는 쉬운 말로 설명하려고 자세히 읽는 과정에서 문제를 알아챘다며, 글쓰기를 배운 것을 공유하는 수단인 동시에 실제로 배웠는지 확인하는 방법으로 봅니다.
측정값과 직감이 다툴 때
한 주에는 프로젝트 메모 22개를 폐기했습니다. 아이디어를 오래 붙들고 있었지만 더 큰 작업이 같은 목적을 더 잘 달성해, 각 메모에 대체한 작업과 새 위치를 적고 정리했습니다.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라는 정체성에 애착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끝내지 못할 선택지를 줄이자 남긴 아이디어에 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일정도 계속 틀렸습니다. 10월부터 2월까지 에이전트 보안을 주요 작업으로 정하자 기존 계획 약 18주가 밀렸고, 무엇이 뒤로 갔는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글쓰기 규칙도 dev.to의 최근 인기 글 30편을 살펴본 뒤 바꿨습니다. 강하게 믿던 의견 가운데 일부가 틀렸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자신의 취향 외부의 근거로 판단할 수 있어 흥미로웠다고 합니다.
저자는 대시보드와 직감이 서로 반박하는 상황에서 절반가량은 대시보드가, 나머지는 자신이 틀렸다고 말합니다. 모든 판단이 머릿속에 있을 때는 자기 자신과의 논쟁에서 늘 이겼지만, 기록을 마주하자 더 빨리 배울 수 있었습니다. 요즘 자주 묻는 질문도 ‘다음에는 무엇을 배울까?’에서 ‘무엇이 충분한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나?’로 바뀌었습니다. 다만 지표를 직접 조작할 수 있고, 피곤한 주에는 실제로 그렇게 했다고 털어놓습니다. 수면 부족을 보여줄 지표나 개인 지표를 정직하게 유지하는 방법은 아직 찾지 못했으며, 다른 개발자들에게 경험과 조언을 묻습니다.
원문: dev.to / 번역·요약: Traw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