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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arrests Fortnite player who threatened to shoot FBI agents in game after Epic reported him and sent audio recordings

에픽게임즈가 음성 기록을 FBI에 전달한 뒤, FBI 요원 살해를 말한 포트나이트 이용자 체포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 음성 채팅에서 살인과 경찰관·FBI 요원에 대한 위협을 한 이용자의 음성 기록을 FBI에 전달했습니다. 이용자는 체포돼 재판을 기다리는 동안 구금됐으며, 사건을 계기로 게임 음성 신고 기능과 사적 대화의 감시 범위를 두고 논쟁이 일었습니다.

AI 요약

미국 앨라배마주에 거주하는 29세 에드워드 리 프리스(Edward Lee Frith)가 포트나이트 음성 채팅에서 살인과 경찰관, FBI 요원을 향한 위협을 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연방 진술서에 따르면 그는 FBI가 집에 찾아오면 요원들을 쏘겠다고 말했으며, 살인을 생각하고 있고 체포되면 경찰관을 죽인 뒤 자살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습니다. FBI 요원은 에픽게임즈(Epic Games)가 제공한 녹음에서 진술서에 인용된 발언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고와 수사

에픽게임즈는 9월 20일 ‘WagesOfNinja’라는 계정의 발언과 관련해 FBI에 긴급 자발적 정보 공개를 했습니다. 회사는 계정 정보를 넘겼고, 수사관은 기록을 대조해 계정 이용자를 프리스로 확인했습니다. 해당 계정은 앨라배마주로 위치가 확인된 IP 주소에서 1,700회 넘게 접속됐습니다. FBI는 3일 뒤인 9월 23일 그를 체포했습니다.

프리스는 주간 위협 통신 혐의로 기소됐고, 다음 날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9월 29일 구금 명령에 따라 재판 전까지 구치 시설에 수감됐으며, 당시 재판은 12월로 예상됐습니다. 혐의가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음성 신고 기능과 개인정보

기사에 따르면 포트나이트의 음성 신고 기능을 켜면 플레이어 기기에서 최근 5분간의 채팅 음성을 저장합니다. 이용자가 신고를 제출하면 해당 음성이 에픽게임즈 검토 담당자에게 전달됩니다. 기사는 이번 녹음이 처음 어떻게 확보됐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에픽게임즈는 신고 기능이 활성화되고 참여자가 신고를 제출해야 음성 기록에 접근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Reddit 반응

댓글에서는 살인과 자살, 경찰관을 향한 발언까지 나온 만큼 단순한 게임 내 욕설과 다르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반면 신고 기능이 사적 대화를 기업과 수사기관에 전달하는 통로가 될 수 있다는 우려와, 재판 전 구금 및 신속한 재판 권리를 둘러싼 논쟁도 나왔습니다.

  • @u/Hiply — 맥락이 중요합니다. 제목만 보면 실제 상황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합니다. 내용을 읽고 나니 이 사람을 체포한 판단은 꽤 타당해 보입니다.
  • @u/x86_64_ — 9월 29일 구금 명령으로 재판 때까지 구치 시설에 수감됐습니다. 포트나이트에서 헛소리했다는 이유로 재판을 기다리며 2~3개월 동안 감옥에 있는 셈입니다. 에픽이 밀고했네요.
    • @u/captaindealbreaker — 배심원으로 참여한 사건에서 피고인은 재판을 받기 전 2년 동안 수감돼 있었습니다. 유죄가 분명했고 거리에 나오는 것보다 나았지만, 재판을 받기 전까지 2년이나 가둬뒀습니다. 신속한 재판을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 @u/jghaines — 사적인 발언을 신고당하고 체포되는 건 전체주의 국가에서 사는 것 같습니다.
    • @u/AlcibiadesTheCat — 전체주의 국가에서 사는 것 같다고요? 지금 이미 그런 국가에 살고 있습니다. 다만 전체주의자들이 일을 제대로 처리할 능력이 부족해서 다행일 뿐입니다.
  • @u/PK_thundr — 늘 “어떻게 그런 징후를 놓쳤을까?”라고 묻지만, 무심코 한 농담 하나로 곤란해질 수도 있습니다. 어딘가에 선을 그어야 할 텐데, 정확히 어디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u/ihopkid — 게임에서 욕설을 많이 해본 사람으로서 말하자면, 이건 무심코 한 농담을 넘어섭니다. 체포 영장에 인용된 발언을 보면 매일 누군가를 살해하고 싶다고 말하고, 언젠가 살인자가 되겠다고 했으며, 경찰관을 죽이고 자살하는 상황도 이야기했습니다. 온라인에서 하는 가벼운 위협과 경찰 또는 특정인을 향한 구체적인 위협 사이에는 분명한 선이 있습니다. 이 발언은 후자에 가깝습니다.
  • @u/East-Plankton-3877 — 빅브라더가 게임에서 하는 헛소리까지 듣고 있다는 걸 알게 돼 좋네요.
    • @u/TheOnlyGaming3 — 감청한 게 아닙니다. 같이 있던 플레이어가 그 발언을 신고했습니다.
    • @u/owlindenial — 그는 누군가를 살해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고, 아는 사람을 살해하는 상상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 @u/Starship_Taru — 이 위협이 실제로 실행될 만한 수준이었는지 알려면 적어도 총기를 갖고 있었는지는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행 가능성이 없는 게임 내 발언을 체포하는 데 세금을 쓰는 것보다 나쁜 일은 떠오르지 않습니다.
    • @u/owlindenial — “언젠가 살인자가 되겠다”, “사람들을 죽이겠다”는 말과 경찰을 자극해 자신을 죽이게 하려는 상상도 진술서에 있습니다.
  • @u/omegadirectory — 게임 속 캐릭터를 쏘겠다는 말과 현실의 사람을 쏘겠다는 말은 다릅니다. 현실의 사람을 향한 위협은 신고할 만합니다. 에픽이 이런 발언을 신고하는 건 필요합니다. 회사가 음성 기록을 갖고도 신고하지 않았다가 실제로 누군가 총에 맞았다는 기사가 나오는 편을 원하지 않습니다.
  • @u/CatsAreGods — 게임 안에 있는 가상의 FBI 요원에게 한 말인가요, 게임에서 대화하며 현실의 FBI 요원을 말한 건가요? 둘은 차이가 큽니다.
    • @u/FappyDilmore — 일반적인 살해 위협을 했고, 자신을 체포하러 오면 경찰관을 죽이겠다는 말도 했습니다. 그 말에 FBI도 포함했고 결국 체포됐습니다.
    • @u/Professor_Plop — 누군가 신고한 건지, 에픽이 대화를 계속 듣고 있었던 건지 궁금합니다.
    • @u/FappyDilmore — 기사에는 사용자가 신고 기능을 켜면 음성 데이터 5분 분량을 저장해 에픽의 검토 담당자에게 보낼 수 있다고만 나옵니다. 위협을 들은 누군가가 신고한 것 같습니다.

원문: Dexerto / 번역·요약: Traw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