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ie Hackers

Pivoting a SaaS into a mid-5-figure MRR service company Tjitte Joosten built a SaaS, but his customers wanted services. So, he built a consultancy. And now, it's bringing in a mid-5-figure MRR. Here's how.

SaaS를 MRR 5자리 중반대 서비스 회사로 피벗하기 — 고객이 제품보다 컨설팅을 원했던 RevFixr의 사례

가격 페이지용 SaaS를 만들었던 Tjitte Joosten이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가격 전략 컨설턴시 RevFixr로 피벗해 MRR 5자리 중반대까지 성장시킨 과정을 정리한 글입니다. 수동 프로세스를 표준화한 뒤 Gemini·Claude 에이전트로 분석을 자동화해 전통 컨설턴시 대비 1/5 가격을 실현했고, 가격 심리와 신뢰 기반 영업에 대한 실전 조언을 담고 있습니다.

본문

10년간 여러 B2B 스타트업에서 첫 번째 상업 담당 채용자로 일하며 가격 책정과 협상을 익힌 Tjitte Joosten은 가격 페이지용 SaaS를 만들었지만, 초기 고객들이 제품 설치보다 가격 전략 지원을 먼저 요구하는 것을 보고 제품을 접고 가격 컨설턴시 RevFixr로 피벗했습니다. RevFixr는 SaaS·AI·테크 기반 서비스 기업의 가격 전략을 돕는 회사로, 90% 이상의 B2B 기업이 체계적으로 돈을 테이블에 남겨두고 있다고 진단하며 고객의 ARR을 6개월 내 15~45%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수동으로 시작해 AI로 프로덕트화하기

컨설턴시의 장점은 완전히 수동으로 시작해 나중에 프로덕트화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저자는 먼저 가격 전략 수립 프로세스를 다소 경직된 절차로 정형화하고, 영업과 인테이크 과정 전체를 표준화했습니다. 이후 AI가 충분히 신뢰할 만한 수준이 되자 분석과 추천에 AI를 도입했고, 지금은 Gemini와 Claude 기반 에이전트에 사업이 의존하는 수준이 되어 전통 컨설턴시 대비 1/5 가격으로 최상급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그가 강조하는 핵심은 컨텍스트입니다. AI에 컨텍스트가 많을수록 결과가 좋아지므로 영업과 딜리버리를 사일로로 분리해선 안 되고, CRM과 프로젝트 관리를 하나로 통합하며 모든 대화를 기록해야 합니다. 영업 담당이 CRM 업데이트를 잊는 것이 프로젝트를 망칠 수 있으므로 이런 부분까지 자동화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과금 구조와 가격 심리

RevFixr는 평균 딜 사이즈를 높여 고객 매출을 키운다는 약속을 하고, 자신들의 매출 기여를 대략 추정할 수 있기 때문에 고정 수수료·성공 기반 수수료·혼합형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보통 단기 프로젝트로 진입 장벽을 낮춘 뒤 지속 서비스로 업셀하는 방식입니다. 또한 사업은 계속 학습하고 개선되므로 가격도 그에 맞춰야 한다며, 12개월 전의 제품이 부끄러울 정도로 개선됐다면 작년에 1,000달러를 낸 고객이 올해는 1,500달러를 낼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에 따라 3개월마다 가격 모델을 바꾼다고 합니다. 그는 가격 책정에서 실제 숫자보다 구조와 심리가 중요하며, 설득력 있는 스토리가 있으면 고객이 기꺼이 3~5배를 내지만 불일치가 있으면 센트 단위 협상에 끌려간다고 지적합니다. '경쟁이 있다'는 반박에는 "당신의 제품이 감자칩 한 봉지보다 더 상품화됐습니까?"라고 되묻습니다. 슈퍼마켓에 99센트짜리와 4.99달러짜리 감자칩이 공존하듯, 소프트웨어가 Tyrrells와 Lays의 차이보다 덜 차별화될 리 없으니 ICP가 가장 가치 있게 여기는 요소를 찾아 수익화하라는 것입니다.

신뢰 기반 영업과 전문가 포지셔닝

최소 딜 사이즈가 5자리(만 달러대)이기 때문에 넷플릭스 수준의 유통 없이도 생계가 가능하지만, '트라이얼'이 없어 신뢰에 크게 의존합니다. 이 때문에 콜드 아웃바운드는 배제되고 관계와 추천이 핵심이 됩니다. 그는 첫 제품 출시 전부터 지역 소규모 이벤트를 열었고, 매출이 생긴 뒤에는 다른 행사에 참석하고 팟캐스트 게스트로 초청받기 시작했습니다. 창업 사실을 네트워크에 알리고, 소셜에 올리고, 옛 매니저와 동료에게 연락해 도움이 될 만한 사람을 아는지 물어보는 '어색한 작업'이 초기 추천을 만든다고 조언합니다. 업계 선배 경쟁자에게 조언을 구했더니 "시장은 우리 둘이 감당하기에 충분히 크다"며 흔쾌히 도와줬다는 일화도 소개합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요청에 yes로 시작하고, 프로덕트화할 수 있는 것을 프로덕트화한 뒤, 그 외에는 no라고 말하는 순서가 반복 매출을 만들었다고 정리합니다. 장기 목표는 RevFixr 자체를 쓸모없게 만드는 것이며, Substack 뉴스레터 'Money on the Table'로 무료 콘텐츠를 배포하고 궁극적으로는 가격 컨설턴트를 대체할 AI 솔루션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힙니다.

Indie Hackers 반응

  • @Stefan Pantelich — 훌륭한 글입니다. 피벗 스토리와 정형화된 프로세스 + AI를 1/5 가격의 컨설턴시로 바꾼 방식이 매우 깔끔합니다. 특히 컨텍스트에 대한 프레이밍, 즉 영업과 딜리버리를 연결해 에이전트가 전체 그림을 갖게 한 부분이 좋았습니다. 그것이 진짜 레버리지라고 느껴집니다. 저도 관련 분야(실제 고객 압박 속에서도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게 유지되어야 하는 AI 시스템)를 만들고 있어 많은 부분이 공감됐습니다. 초창기의 메커니즘과 정신적 측면을 모두 솔직하게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Gregory Scott Henson — '수동으로 시작해 나중에 프로덕트화하라'는 말은 맞지만 함정을 과소평가합니다. 서비스 매출이 너무 좋아서, 프로덕트화를 영원히 막는 딜리버리 작업에 그 돈을 쓰게 됩니다. 저는 거의 20년간 서비스 회사를 운영했는데, 프로덕트화된 결과물은 고객 딜리버리를 만지는 것이 금지된 인력을 따로 떼어냈을 때만 출시됐습니다. RevFixr를 쓸모없게 만드는 것이 진짜 목표라면, 감당 가능하다고 느끼기 훨씬 전에 자체 P&L을 가진 별도 팀으로 시작해야 합니다.

원문: Indie Hackers / 번역·요약: Traw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