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awards SpaceX $946 million for 3 more astronaut missions to the ISS | The award brings SpaceX's total commercial crew haul to $5.92 billion.
NASA가 SpaceX에 국제우주정거장(ISS) 유인 임무 3회를 추가로 맡기며 계약 기간을 2030년까지 연장합니다. 이로써 SpaceX의 Commercial Crew 임무는 총 17회, 계약 규모는 59억2,000만 달러가 되며, NASA는 Boeing과 함께 두 개의 상업 승무원 운송 체계를 유지합니다.
AI 요약
NASA가 SpaceX에 국제우주정거장(International Space Station, ISS)으로 우주비행사를 보내는 유인 임무 3회를 추가로 맡기고 9억4,600만 달러를 지급합니다. 이번 계약 변경의 ‘수행 기간(period of performance)’은 2030년까지이며, NASA는 이를 통해 SpaceX의 Commercial Crew Transportation Capability(CCtCap) 계약상 임무 수를 총 17회로 늘립니다. 계약 전체 금액은 59억2,000만 달러가 됩니다.
■ Falcon 9와 Crew Dragon으로 구축한 유인 운송 체계
NASA는 2014년 SpaceX와 Boeing을 상업 승무원 운송 파트너로 선정했습니다. 2011년 퇴역한 우주왕복선(Space Shuttle)이 담당하던 승무원 수송을 두 기업이 대신하도록 한 것입니다. SpaceX는 Falcon 9 로켓과 Crew Dragon 캡슐을 조합해 이 과제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Crew Dragon은 2020년 5월 Demo-2 임무에서 처음으로 우주비행사를 ISS에 보냈습니다. NASA는 같은 해 11월 Falcon 9와 Crew Dragon 체계를 운용 임무에 사용할 수 있다고 인증했습니다. 이후 SpaceX는 지금까지 11회의 운용 유인 비행을 완료했습니다. 당시 진행 중인 12번째 임무는 Crew-12이며, 13번째 임무인 Crew-13은 10월 초 발사가 예상됩니다. 이번 계약 변경은 SpaceX의 임무를 Crew-17까지 이어가도록 합니다.
NASA는 이번 조치가 ISS에 대한 접근을 유지하면서 두 개의 서로 다른 상업 승무원 파트너를 보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다른 한쪽 파트너인 Boeing도 2014년에 CCtCap 계약을 받았지만, Starliner 개발 과정에서는 SpaceX와 다른 상황이 전개됐습니다.
■ Boeing Starliner의 인증 지연
Boeing의 Starliner 캡슐은 2024년 6월 ISS로 첫 유인 시험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그러나 비행 중 추진기(thruster) 문제를 비롯한 여러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 임무의 승무원이었던 NASA 소속 Suni Williams와 Butch Wilmore는 원래 탑승한 Starliner가 아니라 Crew Dragon을 이용해 2025년 3월 지구로 돌아왔습니다.
NASA는 아직 Starliner를 운용 유인 임무에 사용할 수 있도록 인증하지 않았으며, 다음 비행 시점도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번 계약 업데이트는 Starliner가 여전히 NASA의 Commercial Crew 계획에 포함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NASA의 상업 승무원 운송 구상은 SpaceX의 운용 실적에 의존하면서도 Boeing을 두 번째 파트너로 유지하는 구조입니다.
■ ISS 이후를 고려한 유인 우주선 수요
NASA와 국제 파트너들은 현재 ISS를 2030년 말 또는 2031년 초에 퇴역시키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미국 의회는 운용을 2032년까지 연장하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ISS가 사라진 뒤에도 NASA는 유인 궤도 우주선 서비스를 필요로 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NASA는 이를 위해 저궤도(Low Earth Orbit, LEO)에 상업 우주정거장을 개발하도록 장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상업 우주정거장들은 NASA 우주비행사의 목적지가 될 수 있으며, NASA 이외의 다양한 이용자도 방문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계약의 기간은 ISS 운용 기간과 겹치면서, ISS 이후의 유인 궤도 활동으로 넘어가는 시기까지 이어집니다.
■ Crew Dragon 이후의 SpaceX 계획
다만 Crew Dragon이 미래 상업 우주정거장이 본격적으로 운영될 때까지 계속 사용될지는 불확실합니다. SpaceX는 2030년 전후로 Crew Dragon을 퇴역시킬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Crew Dragon이 맡던 역할과 SpaceX의 다른 우주비행 시스템 대부분을 완전 재사용형 대형 로켓인 Starship이 담당하는 구상입니다.
이번 계약은 당장 Crew Dragon을 이용한 ISS 유인 임무를 Crew-17까지 확정하는 동시에, NASA의 상업 승무원 운송 체계가 ISS 퇴역 예정 시점인 2030년 전후까지 이어지도록 합니다. 한편 Boeing Starliner는 아직 운용 인증을 받지 못했지만 NASA의 상업 승무원 계획에 남아 있어, 두 상업 파트너를 유지한다는 NASA의 계약 구조도 계속됩니다.
■ Reddit 반응
• @u/kstargate-425 — 러시아가 우주비행사를 그곳에 보내는 대가로 좌석당 약 2,200만 달러를 받고 판매하던 시절을 생각하면, 이 계약의 이윤율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러시아를 제외하면 그들을 그곳에 보낼 수 있는 곳은 SpaceX뿐이니까요.
• @u/Formermidget — 이 글의 Reddit 이용자들은 SpaceX가 저렴한 발사 비용을 통해 미국 납세자의 돈 수백억 달러를 절약했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안은 느리고 비쌉니다. 비교적 규모가 크고 근거가 잘 잡힌 항목만 더해도, SpaceX가 만든 경쟁으로 인한 군사 발사 비용 절감액은 약 400억 달러이고, 우주왕복선 방식과 비교한 ISS 화물 개발 및 운영 비용 절감액은 약 100억~200억 달러입니다. 이를 합치면 지금까지 납세자가 절약한 금액은 보수적으로 잡아도 약 500억 달러 수준입니다.
• @u/D4db0d0hye4h — 그렇다면 적어도 NASA가 같은 종류의 임무에 쓸 비용보다는 저렴한 건가요?
• @u/tsap007 — Elon을 싫어하면서도 더 많은 돈이 우주 프로그램으로 돌아가는 것을 기뻐할 수 있습니다. 둘은 서로 배타적인 일이 아닙니다.
• @u/dony007 — 미국 정부, 즉 군부가 자기 편인 사람이 많은 돈을 갖도록 보장하는 방법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Trump와 그 일당이 우주 레이저를 가동할 수 있게 하려는 것 같습니다.
원문: Space.com / 번역·요약: Traw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