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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cle CFO says 'doing more with less' isn't the answer in all-hands after layoffs

오라클 CFO, 감원 직후 전사 회의에서 '더 적은 자원으로 더 많이'는 답이 아니다라고 발언 — AI 투자 확대 속 재정 규율 강조

오라클의 신임 CFO인 Hilary Maxson이 대규모 감원 직후 첫 전사 회의에서 'doing more with less'라는 표현을 정면으로 부정하며, 대신 프로세스 단순화와 자원 배분의 명확화를 강조했습니다. 2026 회계연도에 인력 13%(2만 1천 명)가 줄었고, AI 인프라 확장을 위한 자본지출이 1분기 285억 달러로 급증한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라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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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Oracle)의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 Hilary Maxson이 첫 전사 회의(타운홀)에서 직원들에게 전한 메시지가 Business Insider 보도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핵심은 오라클이 직원들에게 'doing more with less(더 적은 자원으로 더 많은 일을 하는 것)'를 요구하지 않겠다는 것이었습니다. Maxson은 직원들이 회사의 재무 실적을 자랑스러워하고, 회사가 성장하는 가운데 그 성공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대규모 감원 직후에 나온 메시지

이 발언이 나온 시점이 주목할 부분입니다. 이 회의는 오라클이 새로운 감원 라운드를 시작한 바로 다음 날 열렸으며, 앞서 올해 초에도 인력 감축이 있었습니다. 최근 공시에 따르면 2026 회계연도(2025년 5월 31일 종결) 동안 오라클의 인력은 2만 1천 명, 즉 13% 감소했습니다. Maxson은 '시간과 돈을 어디에 쓸지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뜻'이라며 'doing more with less는 정말로, 정말로 싫어하는 표현'이라고 직접 언급했습니다. 이어서 '고객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프로세스를 단순화하고, 자원을 가장 큰 효과를 내는 곳에 어떻게 배분할지 명확한 선택을 하는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즉, 인건비 절감의 결과를 남은 직원의 업무 강도 상승으로 메우지 않겠다는 취지로 읽힙니다.

AI 인프라 투자와 재정 규율의 줄타기

Maxson의 발언은 오라클을 포함한 빅테크 기업들이 직면한 핵심 과제, 즉 AI에 대한 공격적 투자와 재정 규율 유지의 양립 문제를 보여줍니다. 오라클은 데이터센터와 AI 인프라 확장을 위해 수백억 달러 규모의 부채를 쌓아왔습니다. 전략을 아는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인력 감축은 이러한 비용을 상쇄하기 위해 인건비를 줄이려는 목적입니다. 수치상으로 오라클의 1분기 자본지출(CapEx)은 285억 달러로, 전년 동기 85억 달러 대비 크게 증가했으며, 2027 회계연도 자본지출 전망치는 900억~950억 달러로 유지됐습니다.

경영진의 화두: 고객과 성장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타운홀에서 Maxson을 포함한 어떤 경영진도 감원 문제를 직접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성장, 고객 수요, AI가 만드는 기회를 반복적으로 강조했습니다. 공동 CEO Mike Sicilia는 2분기 시작을 앞두고 직원들에게 '내가 하는 일이 고객에게 더 나은 결과를 제공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가'라는 질문을 계속 던지라는 만트라를 제시하며, '지금처럼 변화가 많은 시기에는 함께 일하는 방식과 고객·동료를 대하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Reddit 반응

  • @ZanzerFineSuits — AI에 대한 의존이 오라클 같은 기업들의 발목을 잡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는 냉소적 반응입니다.
  • @bgstl — 임원진이 'doing more with less'의 의미를 모른다고 지적합니다. 실제로는 '더 적은 인력으로 더 많은 일을 한다'는 뜻이며, 감원을 겪은 사람들은 하루의 절반을 피해 수습에 쓰는 동안 다른 누군가가 성과를 가져간다는 의미라고 반박합니다.
  • @gentex — 그렇다면 CFO는 'doing less with less(더 적게 하고 더 적게 쓰기)'가 답이라는 것이냐고 비꼽니다.
  • @jghaines — '앞으로 더 열심히가 아니라 더 똑똑하게 일하겠다'는 식의 상투적 경영 수사로 들린다고 풍자합니다.
  • @This-Construction926 — '고객에게 도움이 안 되는 프로세스 단순화'부터 시작하라며, 오라클 클라우드 로그인 URL이 리다이렉트된 주소를 새 창에 붙여 넣으면 오류가 나는 문제 같은 것부터 고치라고 구체적인 불만을 제기합니다.

원문: Business Insider / 번역·요약: Traw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