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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s head of countries says Canada has the energy and land for data centres

OpenAI 국가 총괄 "캐나다에는 데이터센터를 지을 에너지와 땅이 있다" — Stargate 해외 확장의 다음 후보로 캐나다 부상

OpenAI의 국가 사업 총괄 George Osborne이 토론토에서 열린 Mark Carney 총리의 투자 서밋에서 캐나다의 풍부한 에너지와 부지를 근거로 데이터센터 파트너십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영국 Stargate 프로젝트가 에너지 비용과 규제 문제로 중단된 것과 대조되는 행보로, AI 인프라 확장에서 전력과 땅이 핵심 변수임을 다시 보여줍니다.

본문

AI 인프라 경쟁에서 '전력과 부지'가 사실상의 입지 조건으로 자리 잡았다는 점을 보여주는 기사입니다. OpenAI의 국가별 사업을 총괄하는 George Osborne이 Bloomberg와의 인터뷰에서 캐나다를 데이터센터 파트너십 후보로 언급했고, 그 배경에는 유럽 프로젝트들의 희비가 엇갈린 경위가 있습니다.

캐나다 발언의 맥락

Osborne은 9월 14~15일 토론토에서 열린 Mark Carney 총리의 투자 서밋에서 이 발언을 했습니다. 이 서밋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투자사 약 100곳이 참석했으며, Carney 총리는 5년간 1조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습니다. Osborne은 Carney의 AI 도입 계획을 두고 "서방 정부 중 가장 명확한 계획 중 하나"라며, 중장기 플랜이 "매우 인상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캐나다가 가진 값싼 전력과 광활한 부지가 OpenAI의 관심을 끈 핵심 요인입니다.

George Osborne과 'OpenAI for Countries'

Osborne은 2010~2016년 영국 재무장관을 지낸 인물로, 2012년에는 당시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였던 Carney를 영란은행 총재로 영입한 장본인입니다. 그는 지난해 12월 OpenAI에 합류해 'OpenAI for Countries'의 managing director를 맡고 있으며, 런던에서 근무합니다. 이 조직은 Stargate 모델을 해외로 확장하는 역할을 하므로, 그의 발언은 실질적인 입지 검토 신호로 읽힙니다.

영국에서 멈춘 이유: 에너지 비용과 그리드

유럽에서는 상황이 다릅니다. OpenAI는 지난 4월 Stargate UK를 일시 중단했는데, 규제와 에너지 비용이 장기 인프라 투자를 감당할 수준이 될 때 진행하겠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잉글랜드 북동부에 Nvidia GPU 8,000개로 시작해 31,000개까지 확장하는 계획이었습니다. 영국의 산업용 전기요금은 미국·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의 약 4배 수준이며, 그리드 접속 신청량도 2024년 11월 41GW에서 2025년 6월 125GW로 급증해 접속 자체가 병목이 되고 있습니다.

발표의 허술함과 미해결 과제

Guardian의 취재에 따르면 OpenAI는 영국 플래그십 프로젝트 부지를 한 번도 방문한 적이 없었고, 정부가 공개한 19억 파운드 규모의 계약은 서명되지도 않은 상태였습니다. 저작권 문제도 열려 있습니다. 텍스트·데이터 마이닝(TDM) 예외를 허용하는 법안이 창작 산업계의 반대에 부딪혀 후속 입법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지어진 곳: 노르웨이

유럽에서 OpenAI가 실제로 건설에 들어간 곳은 노르웨이입니다. Stargate Norway는 Narvik의 수력발전을 사용하며 초기 230MW 규모로, 올해 말까지 Nvidia GPU 100,000개를 목표로 합니다. Osborne이 토론토에서 꼽은 '에너지와 땅'이라는 두 조건을 노르웨이가 정확히 충족한 셈입니다.

EU의 대응

EU는 자금으로 문제를 돌파하려는 움직임입니다. 11월 12일 입찰이 마감되는 AI 기가팩토리 공모는 최대 7개 부지에 걸쳐 200억 유로 이상의 민간 투자를 기대하고 있고, 프랑스는 이미 100억 달러 규모의 입찰을 제출했습니다. 국가 단위로 전력·부지·자금을 걸고 AI 컴퓨트를 유치하는 경쟁이 본격화되는 구도입니다.

Reddit 반응

  • @u/trojanskin — 캐나다는 값싼 청정 전력, 광대한 땅, 추운 기후라는 강력한 카드를 쥐고 있습니다. 여기에 컴퓨트를 짓고 이익을 확보해 노르웨이가 석유로 했던 것처럼 국부펀드에 넣어 복리로 불려야지, 그냥 하이퍼스케일러에 싼 전기만 내주고 일자리를 바라는 식이어선 안 됩니다. 다만 사실상 공짜인 냉각을 얻을 만큼 북쪽이면서도 수 GW 규모의 전력·광통신·인프라가 있고 건설이 지옥이 되지 않는 입지를 찾는 게 재미있는 난제입니다.
  • @u/thierry3nnui — 그 사람이 George Osborne, 전 영국 재무장관입니다. 여전히 '국가 상대 협상가' 역할을 열심히 하고 있군요(비꼼).
  • @u/bloodrider1914 — 취지 자체는 타당하다고 봅니다. 다만 캐나다에도 여럿 있는 외딴 지역에 지어 영향을 최소화하고, 영향받는 주민들에게는 전기료 상승분에 대한 배당을 주거나 매수 제안을 하는 조건이 붙어야 합니다.
  • @u/NoPresent9027 — 이제 보수당(CPC)이 얼마나 빨리 'AI 데이터센터 찬성파'로 갈아타는지 지켜볼 일입니다.
  • @u/Illustrious_Job1951 — 빅테크 기업들은 이제 사실상 그 자체로 국가 수준입니다.

원문: The Next Web / 번역·요약: Traw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