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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on warns local communities to stop defying its massive AI data centers

아마존, 대규모 AI 데이터센터에 반대하는 지역사회에 경고

AWS CEO 맷 가먼은 미국이 AI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으려면 데이터센터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하며, 관련 건설을 막으려는 조치가 전국에서 100건 넘게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사는 전력·수자원·오염 우려와 지역사회에 돌아가는 이익을 둘러싼 논쟁을 다루며, 주민 반발을 줄이려는 아마존의 주장이 충분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한다고 비판합니다.

AI 요약

아마존 웹 서비스(AWS) CEO 맷 가먼은 약 3,000단어 분량의 블로그 글에서 미국이 AI 경쟁에서 뒤처져서는 안 된다며 지역사회에 데이터센터 건설을 받아들여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뒤 건설한 미국 고속도로망을 비유로 들며 데이터센터가 경제와 국가 안보,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가먼은 언론의 허위 정보와 미국의 경쟁국이 퍼뜨리는 데이터센터 관련 오정보를 문제 삼았고, 전국에서 데이터센터 건설 유예 조치 100건 이상이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사는 이 주장이 지역사회의 전력·수자원·환경 우려를 제대로 해소하지 못한다고 지적합니다. 아마존 내부 문서에는 경영진이 데이터센터의 실제 물 사용량을 대중에게 알리지 않으려 논의한 정황이 담겼다고 합니다. Axios는 아마존의 AI 사업 확장으로 회사 배출량이 크게 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텍사스에서는 규제 허점을 이용해 환경에 해로운 발전기를 가동하는 AI 데이터센터도 다수 확인됐습니다.

가먼은 데이터센터가 전기요금을 끌어올린다는 주장과 백업 디젤 발전기의 오염 문제를 반박했습니다. 그러나 기사는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가 지역 전력망 비용에 부담을 주고, 일부 지역에서는 관련 인프라 비용이 주민 요금에 반영된다는 우려를 전합니다. 가먼은 건설 과정에서 수천 개 일자리가 생긴다고 강조했지만, 기사는 그 일자리 대부분이 시설 완공 뒤 사라진다는 점을 짚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번 주 공개한 여론조사에서는 미국인의 62%가 AI 데이터센터 건설 일시 중단을 지지했고, 그중 40%는 이를 우선순위가 높은 문제로 꼽았습니다. 아마존은 지역사회 프로그램 ‘Built Together’를 시작한다고 발표했지만, 기사에서는 주민 반발이 큰 상황에서 기업의 이해관계를 감안해 아마존의 설명을 신중히 봐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Reddit 반응

  • @u/tacticalcraptical — 고속도로망처럼 경제와 국가 안보,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고요. 그런데 이 데이터센터가 보통 사람들의 일상에 정확히 어떤 도움이 되는지는 아무도 설명하지 못합니다. 고속도로의 이점은 분명하지만, 데이터센터는 믿어 달라는 말뿐입니다. 세금도 제대로 내지 않는 사람들을 어떻게 믿겠습니까.
    • @u/Go_Gators_4Ever — 데이터센터를 짓는 지역 정부에 세금 감면도 요구합니다.
    • @u/r3dk0w — 일자리를 이유로 세금을 깎아주지만, 데이터센터가 만드는 일자리는 건설 기간에만 생깁니다. 완공 뒤 데이터센터에 들어갈 사람은 아주 적습니다.
  • @u/Fair-Hair2080 — 지역사회가 데이터센터에 반대하지 않길 바란다면, 필요한 비용과 물, 전력을 기업이 직접 부담하면 됩니다. 기업이 수십억 달러를 벌려고 필요한 전기 설비를 주민에게 떠넘겨서는 안 됩니다. 세금 감면도 요구하지 마세요. 지역사회에 그만큼 많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주민 일자리를 없앨 수 있습니다.
  • @u/tmdblya — 모두에게 분명한 이익을 주는 고속철도나 전기차, 저렴한 보편적 태양광 발전의 경쟁에서 뒤처질까 봐 걱정하는 기업은 없다는 점이 이상합니다.
    • @u/Rabo_McDongleberry — 그런 사업은 사람들에게 이익을 줍니다. 이 사람들은 부자에게 이익이 되는 일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그게 차이입니다.
  • @u/SkankHuntThreeFiddy — 맷 가먼은 자기 블로그에서 노골적으로 거짓말합니다. 데이터센터가 물을 전부 가져간다고 주장한 사람은 없습니다. 문제는 새 데이터센터들이 물 사용량을 속였다는 점입니다. 데이터센터가 전기요금 인상의 전부를 일으킨다고 주장한 사람도 없습니다. 다만 전력망 운영자들은 데이터센터가 기존 시설보다도 전기를 지나치게 많이 쓴다고 말합니다. 데이터센터가 백업 디젤 발전기로 오염을 일으킨다는 주장에 반박하면서 천연가스 발전기를 쓰고 규정을 어겨 시설을 짓는 사실은 빼놓습니다. 지역사회가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는 말도 아닙니다. 아마존이 얻는 수십억 달러만큼 지역사회가 얻지는 못한다는 뜻입니다.
    • @u/benuntu — 전기요금도 문제입니다.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인프라 비용을 충당하려고 지역 전력회사가 주민 요금을 올린 사례가 많습니다. 지역 경제에 돌아오는 이익은 거의 없는데, 왜 주민들이 자기 지역에 데이터센터를 반기겠습니까.
  • @u/TheG00dF1ght — 아마존이 다른 나라에 지어도 막을 사람은 없습니다. 아프리카나 브라질에 지으세요.
    • @u/marketrent — 데이터센터를 버지니아에서 비사카파트남으로 옮겨도 문제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미국에서 반대가 커지자 정부와 기술기업은 데이터센터 유치 정책과 유리한 규제를 내세워 다수 세계 국가에 건설을 권하고 있습니다. 인도에서는 구글 데이터센터가 미국에서 보인 행태를 되풀이했습니다. 주민 의견 수렴은 없었고, 일자리 전망은 부풀렸으며, 전기와 물 사용량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 @u/RealLavender — 기사에 따르면 아마존은 2021년 물 1,050억 갤런을 사용했습니다. 문서에서는 이를 미국 가정 95만 8,000곳, 또는 샌프란시스코보다 큰 도시의 사용량에 비유했습니다. 하지만 2022년 11월 ‘Water Positive’ 홍보에 앞서 아마존은 연간 물 사용량으로 77억 갤런만 공개했습니다.
  • @u/42Ubiquitous — 데이터센터가 왜 그렇게 중요하다는 설명이 있습니까? 데이터센터가 계속 늘면 수익이 줄어드는데도 AI 발전이 얼마나 더 이뤄집니까? 국가 이익과 안보를 지킨다는 일반론 말고, 구체적으로 어떤 이익을 누구에게 주는지 알고 싶습니다.
    • @u/stuffitystuff — LLM은 모델 크기를 키우거나 수천 개를 동시에 실행해 아직 풀리지 않은 수학 문제를 해결하는 식으로 확장됩니다. 실제로 경쟁은 있습니다. 다만 그 성과 대부분이 사람들에게 도움보다 피해를 줄 수도 있습니다.
  • @u/AKADriver — 고속도로망은 대체로 도움이 됐지만 많은 지역사회를 파괴했고, 주민들은 초창기부터 도로 건설에 반대했습니다. 도로 상당수가 건설된 건 인종차별 때문이었습니다. 흑인 거주 지역을 밀어내 백인 통근자가 지나가도록 만들었습니다. 고속도로 건설 반대 운동은 흔해져 ‘프리웨이 반란(Freeway Revolts)’이라는 이름까지 생겼습니다. AI 인프라를 고속도로에 빗대는 기술업계 사람들은 역사를 잘 모르는 듯합니다.
  • @u/pedot — AI가 자주 틀리는 이유는 사용자가 매개변수를 아주 구체적으로 지정하고, 짜증 난 엔지니어처럼 말하며, 유료 최고급 모델을 쓰지 않으면 기본 LLM을 호출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AI 거품은 마케팅과 영업의 실패입니다. 특정 용도에 맞춘 엔지니어링 도구를 범용 제품처럼 과장했습니다. 코드 품질 검사, 음성 변환, 시장·사례 조사, 대규모 데이터 처리는 AI가 도울 만한 제한된 분야입니다.
  • @u/ZogemWho — AI 경쟁에서 이기려면 핵심 기술과 모델을 개선해야 합니다.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짓는 것만으로 되는 일이 아닙니다. 아마존은 AI 경쟁을 주도하지도 않습니다. AWS 같은 인프라 서비스에는 능숙하니, 이 3,000단어 글은 실제 선두 기업에 인프라를 팔려는 아마존의 이해관계에 깊이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원문: Yahoo News / 번역·요약: Traw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