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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방정부 데이터센터 회의 발언 90.5% 반대, AI 언급은 21%

Prophecy Gov의 American Sentiment는 2026년 미국 417개 지방정부의 공개 회의에서 모은 데이터센터 발언 10,202건 중 90.5%를 반대로 분류했습니다. 발언자들은 물 사용과 지역 생활환경, 투명성을 주로 문제 삼았고 AI를 언급한 발언은 21%였습니다. 이 수치는 미국 전체 여론조사 결과가 아니라 공개 회의 발언의 분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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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술매체 Tom's Hardware의 Oliver Haslam은 Prophecy Gov가 운영하는 American Sentiment가 데이터센터 관련 공개 회의 발언 데이터베이스를 공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Prophecy Gov는 인터넷에서 열람할 수 있는 지방정부 기록을 활용한다고 설명합니다. 사이트는 2026년 48개 주 417개 지방정부의 공개 회의 906건에서 모은 발언 10,202건을 보여 줍니다.

사이트의 탐색 화면에서는 지도와 검색어, 찬성·반대·질문 필터로 기록을 좁혀 볼 수 있습니다. 개별 항목에는 회의 발언의 녹음 재생과 transcript도 표시됩니다. 집계된 숫자와 함께 지방정부 회의에서 실제로 어떤 말이 나왔는지 살펴보는 구조입니다.

10,202건 가운데 반대 발언은 9,232건으로 90.5%였습니다. 찬성 발언은 718건(7%), 질문은 252건(2.5%)으로 분류됐습니다. 회의 단위로 보면 73%에는 지지 발언자가 없었고, 지지 발언이 한 건이라도 나온 회의에서도 반대 발언이 6대 1로 더 많았습니다.

이 비율의 분모는 미국 시민 전체나 여론조사 응답자가 아니라 공개 회의에서 수집한 발언 건수입니다. American Sentiment도 공개 발언이 미국 전체의 실제 여론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고 사이트에 밝힙니다. 따라서 이 자료는 전국민의 데이터센터 찬반을 측정하기보다 지방정부 심의 현장에서 어떤 입장이 발언으로 나타났는지를 보여 줍니다.

발언에서 가장 많이 거론된 문제는 물 사용이었습니다. 지역 생활환경과 사업 투명성이 뒤를 이었습니다. 사업자가 약속한 지역사회 혜택이 실제로 돌아올지 의심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AI는 전체 발언의 21%에서만 언급됐습니다. 데이터센터 반대가 회의 발언에서 주로 AI에 대한 우려로 표현되기보다 물과 주민 생활, 사업 공개 방식에 대한 문제 제기로 나타났다는 점이 이 집계에서 드러납니다.

지역별로는 우려의 초점이 달랐습니다. 농촌 지역 발언자는 지역의 성격과 농지, 재산권을 더 자주 거론했습니다. 도시와 교외 지역에서는 사업 투명성, 정부에 대한 불신, 대기오염과 공공요금이 더 자주 나왔습니다. Tom's Hardware는 민주당 지지 지역과 공화당 지지 지역의 반대 비율이 거의 같다고 전했습니다. 이 결과는 반대 발언의 높은 비중과 함께, 각 지역에서 제기되는 쟁점이 생활 여건에 따라 달라지는 양상을 보여 줍니다.

자료: Tom's Hardware, American Sentiment / 정리·해설: Trawling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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